6월 4일 요즘에는 아침 5시 10분경 일출이 시작되어 오후 7시 50분경 일몰이라 하루 해가 길다 섬 바닷가에서 일출과 일몰을 보는 것도 아름답고 싱그러운 과일처럼 눈요기하기에 좋은 풍경이다 오늘은 2박 3일 마지막 날이며 낭도로 건너가 여수시 내륙으로 이어지는 긴 트래킹을 진행하니 아침 일출 사도섬 산책과 어제 보았던 아름다운 작은 섬들을 다시 돌아보기로 하자 아직은 어둠이 있어 가로등을 벗 삼아 돌담길에서 한 장의 사진을 찍었다 그런대로 좋은 작품 같기도 하네요 솔섬과 추도 섬 중간에서 일출이 시작될 것 같은데 아래에 짙은 구름이 깔고 있는 것이 왠지,, 현재 시각 05시 15분 서서히 떠오르는 해님 아랫부분에 짙은 안개가 있어 생각지도 않던 예쁜 일출이,, 휴대폰 사진이라 선명도는 없어도 흐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