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15 1차 답사 힐링여행
그 섬에는 나라를 빛낸 충신들이 있었다
장도 해상왕 장보고와 고금도 이순신 장군
동경 126°22′∼127°15′, 북위 33°16′∼34°27′에 위치하고 면적은 395.54㎢이며 인구는 5만 4,999명(2008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3개 읍, 9개 면, 247개 리가 있다. 군청은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있다완도·고금도·청산도·보길도·신지도 등의 섬들은 모두 지질시대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후빙기(後氷期)의 해수면 상승으로 여러 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현재의 섬이 되었다
이 군은 대부분 백악기의 중성 화산암류와 반암류로 이루어져 있고
완도의 상황봉(象皇峰, 644m)·백운봉(白雲峰, 600m)·숙승봉(宿僧峰, 432m), 보길도의 적자봉(赤紫峰, 425m)
생일도(生日島)의 백운산(白雲山, 483m), 청산도의 매봉산(385m), 소안도의 가학산(駕鶴山, 359m) 등
높이 300∼500m 내외의 산지가 많다 - 민족문화백과 -
완도 야경
제주여행 후 돌아오는 길에 고흥항, 목포항을 이용하지만, 추자도를 경유하여 완도항에 온 지도 이번이 3번째
완도항에는 청산도와 여러 섬으로 가는 정기 여객선이 있고 관광지로는 장보고유적지와 기념관, 해신드라마 세트장(신라방, 청해진포구)
그리고 완도수목원, 명사십리 신지해수욕장, 죽창리 해안 동백나무숲, 일출명소 상황봉(644m)이 있습니다
완도항
제주 - 추자도 - 완도를 운항하는 한일카훼리3호
완도 타워
완도항과 시내 야경
부두에서 본 신지대교
신지대교
완도항 여객터미널
섬에서 섬으로
명사십리 신지해수욕장
완도 관광지 여러 곳 중 오늘은 신지도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명사십리로 유명한 신지해수육장 해변을 산책하는데요
경사가 완만하고 푸른 바닷가, 한눈에 보아도 명사십리에는 고운 모래 백사장과 작은 섬들이 바다를 휘감아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모텔과 팬션이 많고 먹거리 횟집 식당, 유락시설이 있는 큰 해수욕장이다
다시 버스터미널로 돌아와 시내버스를 타고 장보고 기념관과 유적지를 답사하며 3번째 관광지 해신 드라마 신라방 촬영지로 갑니다
장 도
해상왕 장보고 유적지
이름은 궁복·궁파이다. 일찍이 당나라 서주에 건너가 무령군소장이 되었으나
신라에서 잡혀간 노비의 비참한 처우에 분개하여 사직하고 귀국했다. 해적들의 인신매매를 근절시키기 위해
왕의 허락을 얻어 1만의 군사로 해로의 요충지 청귀에 진을 설치하고 가리포에 성책을 쌓아 항만시설을 보수, 전략적 거점을 마련했다
그리고 청해진 대사가 되자 휘하 수병을 훈련시켜 해적을 완전 소탕했다
837년(희강왕 3) 왕위계승 다툼에서 밀려난 우징이 청해진에 오자 이듬해 우징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839년 민애왕을 죽이고 우징을 왕위에 오르게 하여 감의군사가 되었다. 신무왕이 죽고 문성왕이 즉위하자 진해장군이 되었다
840년(문성왕 2) 일본에 무역사절을, 당나라에 견당매물사를 보내어 삼각무역을 했다. 845년(문성왕 7) 딸을 왕의 차비로 보내려 했으나
군신들의 반대로 좌절되었다. 846년(문성왕 8) 그의 세력에 불안을 느낀 조정에서 보낸 자객 염장에게 살해되었다 - 펌 -
장보고기념관
중국의 정화함대
장보고 상단
해신 드라마 세트장 가는 길
서울행 마지막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하고 좀 무리하게 해신 드라마 신라방 촬영지로 갑니다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총 50분을 이용하는데요, 회차하여 돌아오는 시내버스를 타야 서울행 고속버스에 승차할 수 있답니다
정류장에서 해신 드라마 세트장까지는 도보로 왕복 약 25분이 소요되고 관람 시간도 약 20분입니다
해신 드라마 신라방 촬영지
14,02,23 3차 답사
앞서 가보는 2014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현장
청산도 슬로길을 걷고 오후 1시 배로 완도항에 도착, 완도수목원과 해신 청해진 포구를 관광할 계획이었으나
시내버스가 30분이 지나도 영영 무소식이다, 시간은 흘러 오후 2시 30분
수목원 가는 길은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한 참을 가야 하고 관람 시간을 포함하면 서울행 고속버스 막차를 타기는 힘들다
마침 오늘이 완도 오일장이라 구경도 하고 공사 중인 국제해조류박람회 현장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28호 상록수림이 울창한 주도
매일 열리는 중앙시장
장보고대로 삼거리
그 섬에서 보는 큰 장터
완도 오일장
완도는 큰 섬이었으나 옛날에는 한때 섬에서 사람이 살지 못하게 금했다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무인도로 있다가 시대가 변화면서 사람들이 조금씩 살다
장보고 무역상이 완도 섬 앞 장도에 해상기지를 설치하면서 많은 보부상과 객주를 비롯하여 어부들이 들어와
해상의 도약, 강한 번창의 한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완도군은 해남군, 장흥군, 고흥군 앞바다의 쓸모없는 불모의 작은 섬들을 모두 모아 지리적으로 독특한 섬마을이었으나
완도, 고금도, 소안군도가 관광과 어업기지로 발전하여 오늘의 완도군이 형성되었다
그래서인지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규모가 큰 중앙시장이 있고 그리 멀지 않는 곳에
또 전통 오일장이 5, 10일 개설되는데 그 규모가 대단하다
장보고대로 4차선 도로에서 마을로 가는 긴 2차선 도로는 아예 옷 의류 노점상들이 점령했고
대장간을 중심으로 어물전, 잡곡, 잡화, 먹거리 상점들이 옹기종기 있답니다
완도읍 사무소
오일장을 지나 조금 가니 완도의 중심축 읍사무소다, 여기서 200m를 가면 고속버스터미널이고
2014년 4월 11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현장 공사 중
맛있는 완도 김과 미역
노래하는 등대
완도항 부두 전경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현장은 주 전시관과 하얀 돔 막사 4동 그리고 완도항 부두 일대가 행사장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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