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17 여름
꽃 피는 유달산에 운무도 피여오르고
동쪽 함백산으로 가든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남쪽 바다 건너 제주도로 향하여 제주 한라산과 올레길
돌아오는 길에 청산도 슬로길과 서편제 촬영 현장, 완도 장보고 해신드라마셋트장을 관광하는 여행 코스를 갑니다
힘든 여행은 깊은 추억을 남긴다
비행기로 제주도까지 1시간, 열차로는 밤 11시 출발하여 다시 제주행 배를 타고 다음 날 오후 1시30분 도착, 14시간30분 소요
이 여행 코스는 작년 10월 목포 유달산 정상에서 바다 건너 영암군 월출산에서 솟는 장엄한 일출을 보면서 나에게는 매력적인 길이 돼였습니다
지금도 상상하면 강렬한 태양의 용트림은 눈 앞에서 생동감이 넘쳐 가끔씩 환상의 빛으로 날 유혹하는데 하여,,,
12월31일 제주도가는 길에 새벽 마지막 일출을 생각하며 목포 유달산에 올 났으나 폭설이 내려 아쉽만 남았지요
이번에도 날 환상의 빛으로 유혹할 것인가
12,10,05 바다 건너 영암군 월출산 일출
환상의 빛 일출을 기다리며
새벽 짙은 안개 구름은 태양을 가려 일출을 가로막고 기다리는 시간은 빠르게 흐르며 환상의 일출은 서서히 사라져만 간다
월출산 정상에서 솟아야 하는 일출은 짙은 안개에 가려 남쪽으로 점점 이동하고 좀 처럼 모습을 보이질 않는데
이미 일출로서 보이기에는 상실한 태양이나 그래도 미련이 남아 기다려 보니 이렇게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아름다운 일출은 없었으나 또 다른 함성
유달산 정상에서 하산하려든 차 유달산을 휘여감은 운무의 쇼사 20여분 연출하는데 대단한 감동이요, 환상의 리듬이 흘렀습니다
유달산 228m
이등바위
일등바위
노적봉과 삼다도
연안부두
노적봉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본 유달산(동남쪽)
목포대교에서 본 유달산(서남쪽)
옛 목포 일본영사관
삼다도
연안여객터미널
목포대교
목포대교 교각 아래를 아슬아슬 지나는 씨스타크로즈 선박, 탑승 정원 약 2,000명
오전 9시 출항 4시간30분을 항해하여 제주도 7부두에 입항한다
목포대교와 유달산
선상에서 보는 섬들
추자도
추자도는 올레길 18-1코스로 작년 10월에 진행하여 이 뱃길은 3번째로 낮 익는 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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