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발원지 찾아 검룡소

13,06,30 한강 발원지1-1 두물머리

세월민초 2013. 7. 7. 20:18

 

                             13,06,30,1차1-1코스,새소리 물소리 3만리 길, 한강 발원지 km 0시

                             팔당역-팔당땜-다산길정약용-조안리-양수리두물머리

사랑과 소원이 이루워지는 곳 두물머리

 

북쪽으로는 북한강이 동쪽으로는 남한강이 흘러와 거대한 두 물줄기는 양수리 족자도를 휘감고 

수 많은 산천초목 기슭을 외롭게 흘러 온 세월들을 노래하며 만남과 기쁨 그리고 아름다운 환희 그것이 자연의 사랑이었다

 두물머리 사랑

 

두물머리는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 또는 합류하는 위치를 말하는데

 이곳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우리나라 물맥의 획을 긋는 아주 중요한 동맥이지요

그것은 북쪽 물줄기와 중부지역 물줄기가 양수리에서 합류하여 팔당땜을 이루고 서울 중심부를 지나 강화도로 흐른다

 

그러니까 국토의 절반 물이 이곳으로 와 서로 부둥키며 정다운 만남을 이루는 호수지요

넓은 바다 처럼 끝없이 이여지는 지평선 위에 두물머리를 서정시로 표현하면 아주 순박하고 진솔한 느낌 아니 친근감이 듭니다

그래서 일까 ? 이곳 두물머리에는 풍경이 아름답고 낭만과 사랑이 흐르는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랍니다

 

두물머리 정확한 위치는 족자도

  이 위치는 두물미리농장 아래이며  중앙에 있는 섬이 족자도다

팔당역에서 양수리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

 

 

용진 길가에서

어촌 객주집에서 밥 한 술 얻어먹고

말은 채찍에 맡겨 둔 채 노래하며

절로가는 길은 봄 구름에 뒤덮여 희미하고

나룻배도 밤비에 축축히 젖었으라

나그네 길 고달픈 뜬 구름 같은 인생

 

택당선생이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운길산 수종사로 가는 길에 읆음 시

 

북한강

 

북한강철교

두줄기 녹슨 기차길 위에 사랑과 낭만이 싹트는데

먼저 걸어보는 양수리 신대교 ,출입금지 현재 공사 중

 

 

 

 

 

 

 

 배다리를 재현한 세미원 길

정조 13년(1789) 양주 배봉산에 섰던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으로 옮길 때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증에 의해 한강 뚝섬에 이러한 배다리를 놓았다

세미원가는 길

 

 

 

남한강

 

연꽃이 필때까지

 

 

 

 

 

 

 

 

 

 

 

여보게 ,,, 뱃사공, 나룻배 노젓 한양이나 가세 ㅎ

 

 

 

 

 

너의 이름은 두물머리이라네

어두워질 것 같은 호반 위에는 낭만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이 흐른다

은은한 물결은 바다인가 넓은 호수인가

 

 재회의 순간 포착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로맨틱한 사랑이야기

 

 

사랑과 소원이 이루워지는 곳 두물머리 

 인간이 탄생하고 죽음에 이루기까지 한 생명은 사랑과 영혼속에 아름다운 인생 길을 걸어 갑니다

누구나 나에게는 하루 하루가 않이 평생 동안 행복과 기쁨만 있기를 바라지만

그러나 너무 큰 행복 뒤에는 아품과 괴로움 슬픈 고통이 기다리기도 하고 악마가 탐욕하여 빼앗아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면 인생 삶의 길은 멀고 멀지만 우리에게는 아주 짧은 시간의 아름다운 행복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만남과 헤여지는 순간의 공간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으나 고통과 슬픔, 아픈 상처는 영원한 것이라

헤여지는 두 손길을 놓지말고 꼭 잡기를 바랍니다, 이 곳은 사랑이 이루워지는 두물머리 입니다

 

두 연인들의 만남과 사랑이 다시 이루워지길 바라며 연꽃 두송이를 선물로 보냅니다 ㅋ

 

어제 만난 청년이 아침 6시에 문자가 왔다, 헤여졌다 다시 만나는 재회의 순간이라고

사진을 꼭 보내 달라는 것이며 이 사진을 연인에게 보내 다시 재회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내용

  아저씨하고 인연이 되었으니 재회가 잘 되여 식사 대접한다는 정다운 글자였습니다

 

 

 

연애 중 기다림에 미학

한송이 꽃이 피여 오르는 듯 물 안개 자욱한 순간까지

 

풍경은 아름다운데 액자속에 누군가 모델이 있어야 ,,,?

어제 만난 두 연인이 사랑의 재회가 잘 되여 액자속에 모델이 되길 바라며 사진기의 포커스를 언제나 이 곳에 둘 것이다

2013년 6월 30일 일요일 오후에,,,

 

 영화배우보다 멋있는 모델

 

액자속을 통하여 본 세상, 내일은 깨끗하고 화려한 예감

 

 

 

 

 

 

 

 

 

 

 

  

시작이 반이다, 2코스의 갈림길에서

북쪽은 청평을 지나 춘천,화천땜으로 가는 길이요

동쪽은 양평을 지나 충주호,영월 동강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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