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22,04,09 불광천 공연 3년 만에 돌아오다

세월민초 2022. 4. 9. 22:09

불광천 공연 3년 만에 돌아오고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아름다운 세상이 밝았다

 

 

불광천은 북한산 향로봉과 족두리봉 그리고 북악 터널 기슭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천으로

불광동과 대조동을 경유하여 역촌동, 신사동, 응암동, 증산동, 성산동 마지막으로 망원동에서

홍제천과 합수하여 한강과 만난다

 

불광천은 8개 동 지하철 역사에서 나오는 지하수와 정화된 한강물을 24시간 방류하는데

깨끗한 2 급수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사계절 오리와 백로, 왜가리. 가마우지가 서식하는 걸 보면 하천이 살아 있어 먹잇감이 풍부한 것이며

조금 더 날씨가 따뜻하면 매 년 한강에서 잉어 때가 산란 하로 올라오는데 그 숫자가 수백 마리 이상이다

 

그리고 불광천의 자랑 거리가 있답니다

응암역과 새절역, 증산역 구간 하천에는 음악 분수대가 있고 하루에 3회 정도 음악과 함께

춤추는 분수대가 볼만하다

하천 소공연장 2곳에서 작은 음악회 공연도 자주 있으며 둑방에는 바둑과 장기 교실, 작은 독서실이 있어

즐기는 재미도 있었지만 그동안 코로나로 약 2년간 닫았던 문이 열리는 가 봅니다

 

 

 

 

불광천 벚꽃 야경

 

 

 

귀여운 두 손녀

 

 

 

레인보우 다리

어제저녁 늦은 시간대 산책길에서,,

 

 

 

오늘 아침 비가 그치고 8시 풍경

 

 

 

외출하여 오후 7시 귀가 길에서,,

 

 

 

오늘 오후 6시부터 벚꽃 축제 공연이 응암역 부근 불광천 수중 무대에서 있다네요

그동안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되었던 공연이 재개되었나 보다

 

 

 

조금 가까이 가보자

공연 감상 자리는 저 다리 위가 명당자리다

 

 

 

다리 위에는 관람객이 만원이라 통제하여 들어갈 수가 없네요 ㅎ

그래서 사람들이 하천으로 내려왔다

 

 

메인 무대는 수중 위에 설치하고 앞에는 춤추는 음악 분수대다

 

분수대 양쪽 관람석은 층층계단으로 설치되어 수많은 인원이 앉아서 볼 수 있고 둑방길 양쪽에도

사람들이 만원이라 걸어갈 수가 없다

얼마나 많은 인원인지 하천까지 내려왔으니 처음 보는 진풍경이다

 

 

 

매 년 벚꽃 축제 때 이곳에서 공연을 하고

조금 아래 레인보우 다리를 지나면 제2 수중 무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자주 소 공연이 열린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