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도가 보이고 아늑하여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잠시 쉬며 시 한 수 읊자 ㅋ
풍경에 기대어 서서
- 세월민초 -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그대 그리워하며 마지막 버스를 기다린다
밤을 지새우니 동트는 아침이 오고
긴 여운의 시간이 흐르니 연민의 그리움에 잠긴다
그대여 소리 없이 사포시 오서서
가을 바람에 낙엽 잎 소리 들리기 전에 오서서 기다려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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