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발원지 찾아 검룡소

13,09,21 한강 발원지10 고씨동굴-황새여울-남한강 함수지점-거운리

세월민초 2013. 10. 1. 22:48

                   

                              13,09,21  6차 10코스, 새소리 물소리 3만리 길, 한강 발원지 0km 7시간

                              고씨동굴-황새여울-남한강 함수지점-금강정-삼옥리-거운리

 

이 곳이 남한강 시작과 끝이다

 

우리나라 산천초목은 태초 때부터 높은 산이 많아 오랜 세월 흐르면서 자연의 풍화 작용으로

수많은 계곡과 강줄기가 형성되였고 수량이 풍부하여 맑고 청명한 물이 흐른다

 거기에 자연의 축복으로 강줄기는 아름다운 S 라인의 곡선을 긋고

깍가진 절경에 C 라인의 비경이 합쳐 환상의 풍경을 만들지요

 

그런가 하면 옥토는 기름지고 윤택하여 높고 낮은 산에도 산림이 울창하여 나무들은 물을 품고 토하여

일년 365일 생명의 물을 주고 산소를 발산하여 우리들의 건강한 생명을 주켜주는 귀중한 재산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조금이나마 동감하시면 지금부터 주변의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남한강을 거슬러 오면서 지적했던 4대강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실패와 천하에 무능하고 나라에 반역한 한 인간 때문에

 불과 2년 반만에 자연의 파괴로 4대강은 큰 재앙을 않고 있으며 현재 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랏 돈 22조의 천문학적 돈을 쓰고 정책의 실패로 낙동강과 금강은 물 수질이 최악의 사항이라 한다

녹조 물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물질인데 그 물을 평생 먹고 후손들도 먹고 살아야 하는 현실,,,

환경부 장관도 이러한 사실에 시인한바 있으며 박근혜씨도 인정하면서도 현재도 전국 지천 15곳에서

4대강에 이여 공사를 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현장이 있다는 국토부 자료다

 

4대강에 22조 공사비인데 앞으로 5년간 유지,관리비가 20조 들어가며 매년 유지,관리비가 증액된다는 국정자료이며

민주당,환경단체,학자,전문가 힘지여 환경부에서도 16개보를 폭파하고 4대강을 엣날 S라인처럼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러하메도 박근혜 정부나 새누리당 그리고 현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아무말도 없고

하기야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 물을 평생 먹고 살면되는데 녹조물 먹는 것은 독약을 마시는 것이다

그런데 녹조물을 먹는 건 불쌍한 서면 민초들이요, 돈 많은 분들은 오래전부터 생수물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현재도 4대강사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11개 건설회사인가 담합하여 나랏 돈 몇?를 날치기로 해 먹고

비자금을 몇천억 조성하여 정부 높으신 나리들하고 낙동강, 금강쪽 국회의원들에게 주었다는데

죄없는 건설사 임원들만 구속말고 돈 먹은 관료나 의원 놈들 좀 얼굴을 TV에 많이 보여 주시라유

 

그래서 대통령도 탄핵하고 감옥에 보내야 국민을 위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

하기야 65세 노령연금 20만원씩 준다고 선거때 공약하고 대통령되여 오리발 내미는 사람

요즘 시중에 사기꾼 누가라고 하던데 한 나라의 지도자가 국민들을 기만하면 얼마나 서글픈 난국인가 ?

참으로 요지경 세상일세,,ㅎㅎ

 

3일차 오늘은 남한강이 시작하는 지점, 그러니까 남한강과 동강 그리고 평창강이 만나는 영월 하순리 합수 지점을 돌아

정선군에서 흐르는 동강을 따라서 거운리까지 갈 계획입니다

 

고씨굴교에서 본 영월 산천

 

88번 국도 팔괴2리 ㅡ 진별리 옥동교까지 4차선 확장 공사 중

 

태화산 1,027m

단양군 영춘면 북벽 남쪽에서 시작한 태화산은 고도를 높이며 가파른 능선을 형성하여 세이봉을 만들고

이 지점이 단양군과 영월군 경계선이다, 북쪽으로 뻗은 긴 능선 우뚝선 봉우리가 정상이며

 이곳에서 동쪽으로 내려오면 고씨동굴이요, 계속 북진하여 남한강으로 떨어지면 팔괴2리다

 

팔괴2리마을 앞 S라인 강 줄기에 황새여울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아름다운 황새여울

햇살에 반짝이는 청명한 빛갈, 다이아몬드 같은 귀중한 보석 처럼 보이는 자갈들, 하얀 물결이 반짝이며 흐르는 여울,,,

강폭과 길이가 길고 흐르는 강물 전체가 고르며 흐르는 유속도 잔잔하고 일정한 이러한 여울목은 처음 보는군요

북쪽에서 보는 태화산 풍경

 

이 위치는 팔괴2리 강 건너 옛 2차선 도로다(지금은 일방통행)

 

영월천연가스발전소

 

영월 시내 입구에서 좌측 뚝방 도로를 따라 갑니다

 

영월 맑은 물 관리소

 

 

 

남한강이 시작되는 합수 지점 

 

모든 민초들의 애환을 담고

평창강은 강원도 평창군 둔내천에서 흐르는 물로 한반도면을 거쳐 청렴포를 돌아 영월로 흐르는 강이며

동강은 정선군 솔치재에서 시작하여 가수 8경으로 흘러 백운산을 돌아 어라연을 거쳐 이곳으로 흐른다

이렇게 큰 두 강이 합수하여 남한강의 발원지가 되여 심산유곡을 돌고돌아 세상사는 모든 민초들의 애환을 담아

소리없이 흐르며 수많은 지천과 합수하여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로 향한다

 

잔잔하게 보니는 합수 지점 그러나 물줄기는 힘이 있고 빠른 유속이다

이 곳을 향해서 수십만보 아니 몇 걸음인지는 모르나 많은 시간과 싸워야 했다 그리고 육신과도,,

 

영월역으로 달리는 기차 그런데 기적 소리는 왜 없는 것인가 ?

 

영월 시내를 흐르는 동강과 동강대교

 

봉래산800m

 

금강정

금강정(錦江亭)은 영월읍 영흥리 봉래산 밑에 있는 정자이다. 정자는 1428년(세종10년)에 군수 김복항(金復恒)이 세웠고

 그 뒤로 군수 이야중(李野重)이 무너져 버린 것을 다시 세우고 1792년(정조16년)에 부사 박기정(朴基正)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정자는 동으로 금장강에 접해 있고 남으로 금봉연(金鳳淵)이 자리잡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금장강 밖으로 상덕촌(尙德村)이 있으며

그 남쪽으로 밀적포(密積浦)가 있어 바라보면 그림과 같았다고 한다. 정자 바로 곁에 단종이 죽자 궁녀 한 명과 열 명의 궁노가 몸을 던져 죽은

 낙화암(落花岩)이 있으며, 정자 뒤편으로 민충사(愍忠祠)가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정자에서 영월 8경이 역력히 눈앞에 펼쳐진다 ㅡ 펌 ㅡ

 

영월 기차역

 

삼옥리가는 지하터널이 개통되여 옛 고개길은 차량통행이 폐쇄됨

 

동강 따라가는 삼옥리

 

둥근바위

 

삼옥교를 건너서 인형극장이 있어 잠시 구경

 

인형극장

 

동강의 비경

 

동강스시타콘도

 

 

옥골마을 메밀밭

 

영월 땅에서 오고 가며 만난 여러 사람들이 있었는데 친철하고 인정이 많았다, 고맙소,,,요

오후 7시인데 벌써 컴컴한 밤이다, 영월가는 막차 7시20분에 시내버스가 있어 영월 시내에서 숙식을 하고

 내일 아침 첫차 6시30분 차로 이곳으로 와 어라연을 돌아 잣봉과 장성산을 너머 문산리로 하산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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