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완주, 환상 자전거 완주

13,08,22 제주올레 14코스 저지마을-월령포구-금능,협재해수욕장-한림항

세월민초 2013. 9. 15. 08:40

 

                            2013,08,22 제주올레 14코스 19km 7시간(9시간)

                            저지마을-월령숲길-월령포구-금능,협재해수욕장-한림항

 

여기가 명사십리인가

금능,협재해변

 

산방산 온천에서 하릇밤 자며 아팠던 다리를 마사지하니 어제보다는 우선 하나 두 발로 하루 종일 코스를 걷기에는 좀,,,

지팡이가 있으니 저지마을로가 14코스를 시작하여 아주 불편하면 하루 쉬기로 하고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을 갈 생각이며 오늘은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온다는 뉴스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이에도 소낙비가 내리고 14코스 저지마을에서 늦은 10시 40분에 출발을 합니다

 

 

올레14코스 시작점 저지마을회관

 

저지오름

 

 

 

나눔허브제약

 

제주에는 작은 돌 큰 돌 많기도 합니다

 

양배추 파종하는 아낙네들과 한쪽에서는 스프링클러가 물을 주고

 

 

 

이것이 무슨 작물일가,명문동 같기도,,,

 

14코스 지나 온 올레길

 

제주에서 처음 보는 선인장 밭

두번째 소낙비가,,

월령 숲길을 나오면 큰 공장을 만난다, 뭐하는 공장인지는 모르고

 

 

2년 동안 속세긴 삼성전자 스마트폰

14코스를 출발하여 2시간 정도가 흐른 듯, 무명천에서 시간 체크를 하는데 스마트폰이 먹통입니다

자세히 말하면 페트판인가, 앞 그릴 판을 반절로 나뉘어 위판은 동작이 안 되고 아래 판은 동작이 되는데 사용 불가

 시간은 3시간 40분 빠르고 전화를 할 수도 없고 오는 전화도 안 되고

앞으로 4일간 여행 내내 시간도 못 보는 애물단지가 생겼습니다, 마땅히 서비스할 곳도 없고

 이 제품은 지금까지 5번 서비스센터를 다녀왔고 2년 동안 제품에 하자가 있어 편한 날이 없어지오

 

무명천

공장과 선인장밭을 지나서 무명천을 만나는데 처음 보는 희한한 하천이다, 깊이가 약 4m 정도이며 양면이 돌 직벽으로 되어 있어

왠만한 사람은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고 전체 길이는 모르나 올레길은 약 2km 정도를 따라서 내려오니 월령 해변이다

농가에서 재배하는 선인장밭

 

 

 

 

아직도 지팡이 신세

 

월령리 해변

어제 하루 종일, 오늘 오전을 들녁과 숲길을 걸었다,  이제는 시원한 바닷가를 따라서 갑니다

 길가에서 자생하는 선인장

식당 아줌마 왈,,,동네에서 자생하는 선인장은 누구도 따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월령포구

 

들녁에서 자생하는 선인장들

 

비양도가는 해변 길

 

앞에 섬이 비양도이고 하얀 건물이 해양경찰초소 오늘 세 번째 소낙비가 내린다, 이곳에서 쉬어 가자

 

 

 

 

 

경찰초소에서 본 비양도

 

금능리와 협재리 해수욕장 가는 길

 

금능리

 

금능해수욕장

 

한림공원

 

금능해수장에서 협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서쪽에서 제일 큰 협재해수욕장

제주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 같은데 멀리 보면 명사십리다

넓고 깨끗한 백사장은 조금만 바닷물이 빠지면 앞섬 비양도를 건너갈 것 같고 뒤편에는 한림공원이 있어 한낮에는 숲 속에서 삼림욕을 하면 좋을 것,,

 

 

옹포포구

 

협재리마을 지난다

 

 석양이 지는 비양도

 

한림항은 아직도 먼데 네 번째 비가 오고 석양도 지고 밤이 온다

 

오후 6시경, 몸도 불편하니 협재해수욕장에서 숙박을 해야 하나 내일 일정이 있어 야간에도 걸어서 한림항까지 가야 한다

어제 다친 왼쪽 다리가 아파서 오른쪽 다리에 연 이틀간 힘을 가했더이 발가락에 물집이 생겨

이제는 양쪽 두 발이 안전 내 몸이 아니다, 지팡이도 했는데 말이다

여기서 한림항까지는 1시간은 더 가야 하고 다리도 부자연스런 데 걱정이요, 날씨는 비가 오고 구름이 잔뜩 끼여 컴컴한 밤이 시작이다

 

예상 시간을 2시간 초과하여 7시 30분에 도착한 한림항

제주항 다음으로 큰 어항인데 이곳은 고기잡이 상선 배들이 입항하는 항구라 그 규모가 아주 크다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를 알아보는데 몇 군데 모텔에 방이 없고 길거리에는 아시아권 선원들로 분비여 외국에 여행 온 기분입니다

오늘은 많은 고기잡이 배들이 한 번에 들어오는 날이라 선원들이 먼저 모텔방들을 점령해 방이 없었고

게스트하우스도 만원,여관이 몇 개가 있어 하릇밤 머물기로 합니다, 오늘 밤은 많은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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