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09 구인사 단양군

 

                

                             13,6,09 소백산 자락 불교 역사 탐방

억조창생 구제중생

구인사

 

소백산 구인사는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연화봉 아래로 펼쳐진 연꽃잎을 연상 시킨다 하여

연화지라 불리는 이곳은 신비로운 산세로 인해 대승영지로 알려져 왔습니다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천태종도들의 근본수행 도량입니다

 

ㅡ 자료는 구인사 펌 ㅡ

 

 일주문은 사찰경내와 바깥 세상을 경계 짓는 첫 관문입니다

 

 

사천왕문

사천왕상은 힘이 세기 때문에 사바에서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데 동쪽에는 지국천왕, 서쪽에는 광목천왕, 남쪽에는 증장천왕, 북쪽에는 다문천왕이 있으며

 이 사천왕들은 부처님의 정법을 수호하고 삿되고 악한 무리들을 물리치며 사찰을 찾는 선량한 불제자들을 보살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광당

인광당은 불기 2531(1987)년 4월 낙성한 5층 건물로서 승려 및 신도의 교육을 위한 시설과 대강당, 신도 기도실 및 도서실 등의 다용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인광당 옆 장문당실에는 감사원과 종의회 사무실이 들어서 있고 4,5층은 구인사를 방문한 귀빈들의 숙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총무원과 인광당 사이 길을 올라 대법당으로 갑니다

 

총무원청사

 

 

꽃 향기에 취해보는 여유

 

범종각

하루 사찰생활의 시작은 범종루에서 비롯된다,범종소리가 경내에 올려 퍼지면 큰 법당에 모여 아침 예불을 올리는 것이며

범종의 여운이 거의 가실 무렵 법고소리와 목어 운판의 소리가 밤하늘을 밝히고 이것이 불교의 사물이다

 

설법보전 대법당

 

구인사 설법보전의 불단에는 세 분의 불보살님이 모셔져 있는데, 구인사 법당의 주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시며

좌우 협시보살님은 상단을 마주보는 왼쪽에 '대세지보살'과 오른쪽에 '관세음 보살'이 각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개 법당 내부의 상단 배치상 석가모니 부처님을 본존으로 모신 곳은 좌우 협시보살을 '문수 보살'과 '보현 보살'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나,예로부터 좌우 협시보살은 그 시대적인 요청에 잘 부합하는 보살상으로 모셔왔습니다

 

설선당과 우측에 관음전

 

관음전

 대승불교의 수많은 불·보살 가운데 중생구제를 위한 대자대비의 원력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관세음보살을 모신 곳입니다

사찰에 따라서 관음전을 원통전, 대비전, 보타전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관세음보살과 더불어 그 협시로서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을 모시며, 그 뒤에 천수천안관세음보살도 혹은 아미타 후불탱화를 봉안하기도 합니다

구인사의 관음전에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과 협시로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이 후불탱화로 그려져 있으며 지장단과 열시왕 탱화가 모셔져 있습니다

공양 밥 한 그릇에 1시간 30분 기다려

산행하다 시간대가 되면 가끔 산사 공양밥에 눈독을 드려보지만 그것도 시간 차가 있어 그리 쉬지는 않더군요 

오늘은 경내를 탐방하고 12시경 내려오는데 향적당에서 점심 공양 시간이라 신도와 관광객들이 석여 2줄로 많은 인원이 서성인다

절 공양밥은 반찬이 없어도 그대로가 향기요, 진맛이다, 한끼 식사는 그야말로 독톡하고 감칠난다

당연히 줄 틈에 끼여 서성인지 20여분이 지나니 앞에서 수십여명이 배급하여 갔는데 15명 앞에서 밥이 없어 일시 중지되고

15분 뒤에 다시 배식한다는 전달이다, 뒤에는 또 수십명이 서성이고,,,

그런데 15분에 준다는 배식이 30분이 지나도 않되고,,, 조금 내려가면 일반 식당들이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공양밥이 미워지고 후회다

지금까지 밥 한끼 먹자고 기다린게 약 1시간인데 어이된 일인지 그 후에도 한참 뒤에 먹었지요,허망한 인내의 시간이 흐르고,,

 수행이 부족하여 남에 물질에 탐하였으니 다,,, 불처님이 중생을 가르칩니다,공짜 밥은 없다 ㅎㅎㅎ

 

천태종 역대 조사전

중국 천태종의 조사 17분과 한국의 조사 18분의 존상이 모셔져 있다 

 

 

광명전

 

 

아름다운 단청의 극치

 

대조사전

천태종을 중창하시고 구인사를 창건하신 상월원각대조사 존상을 모신 곳으로 3층 목조건물

대조사전 앞 광장에 좌우로 두 정각이 있고 중앙에 회전하는 원통 조형물이 있는데 하늘 아래 또 다른 타파 세계를 연상한다

 

상월원각대조사가 꿈꾸던 불교 천태종의 왕국

2002년 문광부 자료에는 대한불교 종단수 105개다, 또 10년이 지났으니 몇개가 늘어겠고

조계종,테고종, 천태종등 머리가 아플만큼 숫자가 너무 많다,부처님이 중생들에게 종단수나 늘러라 했는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