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03 제주 올레길 3코스 통오름-김영갑갤러리-표선백사장-당케포구

 

 

                           13,01,03 제주 올레길 3코스 22km 7시간

                           온평포구-통오름-김영갑갤러리-배고픈다리-표선백사장-당케포구

 

3백리 환해장성 그 어디가 끝인가

 

제주 올레길은 처음부터 제주의 모든 자연과 풍토 주민이 살아가는 옛것과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보이는 것으로

3코스는 시작부터 3분의2가 야산과 오름구간으로 귤밭과 채소 작물밭을 지나고 신풍리해변부터 바닷가를 만난다

일반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비경과 절경이 있는 6코스 천지연폭포,7코스 외돌계,8코스 중문단지

10코스 송악산을 가고 올레꾼들은 올레길을 따라서 또 다른 제주의 참 모습을 찾아 여행을 한답니다

 

온평포구 올레길 3코스 시작점

3코스는 온평포구에서 게스트하우스  골목으로 진입하여 온평마을 뒷산을 지나 통오름으로 간다

그런데 해안선 도로를 따라 길을 잡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으나 바로 마을 안으로 갈 줄이야

아뿔싸,,, 2km를 진행하였는데도 올레길 표식을 찾을 수 없다

해안선 도로 우측에는 엄청난 규모의 양식장들이 몇km라 할 수 없이 길고 긴 양식업체들이 있고

그 길이는 3코스.4코스,5코스에 밀집되였으니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진풍경이다

해안선 도로를 따라 2km를 진행하여 환해장성 위에서 본 온평포구

 

3백리 환해장성은 어디가 끝인가

해안선 도로 양식장 사이에 작은 식당이 있다, 아침도 해결하고 길도 물어볼 겸 성계미역국을 시켰는데

 일하는 아줌마가 한 3인분 성계를 주워 난생 처음 성계를 맛있게 먹었지요

아줌마 왈~ 해안선을 따라 신산포구에서 좀 돌아서 가기는하는데 올레길을 통오름 앞에서 만날 수 있다네요

돌아서 가든 뒤로 가든 올레길만 다시 만나면 되는것이라 일단 환해장성을 따라 가기로 합니다

끝없이 길고 긴 양식장들                                                 제주도 돌 쌓는 사람들

신산리 이장 선거 벽보                                                   기상청 관사

독자봉 입구

해안선 도로를 돌아서 온 길과 야산을 지나 온 올레길이 다시 만나는 지점

 

대수산봉과 성산일출봉, 우도가 저 멀리 보인다

독자봉 정상

독자봉 아래에는 전보대 높이의 삼나무가 일렬로 굴락을 이룬다

 대단위 비닐하우스 단지다,귤밭과 채소들

추수가 끝난 귤 밭

독자봉을 하산하면 귤밭과 채소밭인데 귤밭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귤을 먹고 가라는게 인사 좋은 인심들이네요

추수가 끝난 귤밭 보기에도 탐스런 귤들이 지천에 많이 있다, 귤밭 앞에 한 두 나무 이렇게 주렁주렁 달래있으며

땅 바닥에도 100개 이상 있고 아마도 지나가는 길손들과 나누워 먹는 제주 귤밭의 오랜 풍속인가 보다

제주에서 처음보는 녹차밭

삼달1리

독자봉을 내려와 농촌의 여러가지 작물들을 보며 오솔길을 따라오면 삼달리 앞 2차선 도로고 좌측으로 1km를 진행 미술관이다

김영갑 갤러리

사진전이 있는데 평일에 차량이 20여대가 있고 관람객도 좀 있어보인다

이 곳은 동쪽이라 제주시나 서귀포에서 오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주민들이 에술에 관심이 있나 봅니다 

 분위기가 좀 어색한데요 ㅋ

 

몇시간을 야산과 오름을 걸어 신풍리를 지나서 이번에는 해변으로 진입하는데 예쁜 갈대 숲을 지난다

 

가마오지새들

신천목장인데 말은 한필만 있네요

 

? 농산인데 귤 껍질을 말려 가공한다

하천마을 앞

3코스에는 제주 광어 양식장이 전 해변가에 있다, 신세계와 E마트 협력업체들이다

자연 그대로 보존된 소방밭 숲길

 

배고픈다리를 지나면 해신무당집이고

전분공장, 감자와 고구마를 녹말가루로 만들어 해외로 수출,제주에는 3개의 공장이 있단다

표선해변 가기전 백사장

표선백사장은 바닷물이 빠지면 모래백사장 면적이 10만평이란다, 올레 안내소 직원의 말

표선해변공원에 있는 태  우

당케포구

제주 민속촌

제주 민속촌은 표선 당케포구 올레 안내소 옆에 있고 입장료가 쾌 비싸다

 

표선 당케포구는 관광지로 제주 민속촌과 대행 리조트 그리고 모텔,민박들이 줄비하고

 올레 안내소 옆 해변가에 게스트하우스도 있으며 음식점들이 많아 숙식은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