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기차 바위
2020년 12월 말경 수락산역 하차 진달래 능선으로 올라 매월봉에 이른다
전날 내린 눈이 얼어서 아이젠이 있으면 좋겠으나 없으니
경사로가 가팔라 철봉 가드레일을 잡고 오르는데 빙판길이라 생각보다 스릴 만점이다
오래전에 수락산 등반 시 정상에서 기차 바위로 하산한 적이 있어 그곳으로 내려가는데
올라오는 등반객 왈~~ 기차 바위는 빙벽이 되어 못 가고 우회로로 가야 한다네요
아쉽지만 기차 바위로 하산하지 못하고 도솔봉 안부로 하산하였다
수락산 등산의 묘미와 즐거움은 기차 바위다.
귀임봉
오늘은 수락산 종주를 합니다
마들역에서 하차 아파트 샛길을 지나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귀임봉으로 오른다
산행 코스, 마들역-귀임봉-도솔봉-정상-기차 바위-대정봉 안부-장암역
산행 거리, 약 16km
마들역에서 귀임봉 지나 약 4~5km 지점이고 수락산 정상은 2km 가 남았다.
산행 코스는 도솔봉과 코끼리 바위를 지나 610봉으로 오른다.
잘생긴 호랑이 형상 갔다
치마 바위를 오르고
치마 바위에서 본 도솔봉
코끼리 바위
코끼리 바위 머리 위에는 아기 코끼리가 있고 뒤에는 종 바위가 있으며
조물주의 작품을 보노라니 신비하기도 하다.
아기 코끼리
종 바위
보면 볼수록 이상하군
610봉을 지나면
수락산 637m
작년에는 빙판길이라 못 갔는데 오늘은 기차 바위로 하산,,
여신상
좌측은 기차 바위로 우측은 우회로입니다.
유명한 목수가 수십 년 기암괴석을 대패로 깎은 듯
기차 바위 하강 중,,
고래 같은데,,
기차 바위에서 대정봉 안부로 하산 중에 본 수락산 정상.
다음 주에는 진달래가 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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