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재, 기간 4월 1일 ~ 10일
4월의 여왕 벚꽃 봄 향기
사랑이 불타는 열기 속에 여좌천의 밤은 깊어가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진해 시내를 흐르는 여좌천은 총 1, 5km 되는
하천 양쪽에 약 몇십 년부터 백 년이 된 아름드리 벚나무가 봄이 되면 탐스러운 벚꽃들로 화려한 풍경이 장관이다.
특히 야간 헬로그 조명 불빛은 벚꽃 터널과 노란 유채꽃 그리고 개천에 흐르는 잔잔한 3색 물의 조화를 담아
적막한 밤에 열기는 환상의 꿈으로 적신다
진해구는 우리나라 최대 벚꽃 약 20만주 군락지로 외국인 관광객의 최고 인기 코스로 인산인해 북적입니다
단 하나 벚꽃으로 말입니다
진해 중앙로에서,,
4월 1일 오후 5시 내일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러 내일 시간 여유가 있다
그래도 올해 진해 벚꽃 구경은 못 하리라 생각했는데
카메라만 가지고 남부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하니 밤 8시 다행히도 진해행 고속버스 좌석이 있었고 요금은 편도 35.400원
하루에 심야까지 12회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4시간 30분인데 야간이라 4시간 만에 도착이다
서울에서 진해 가는 방법은 창원이나 마산 가는 열차나 고속버스도 있으나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약 30~1시간가량 가는 불편도 있다
진해로 바로 가는 고속버스는 터미널에 하차하여 걸어서 5분 거리에 진해 해군 사관 학교로 갈 수 있고
여좌천은 중앙로를 지나 약 15~20분이며 경화역은 여좌천 파출소 옆 여좌 주민센터 앞에서 317번 시내버스를 이용합니다
2014년부터 18년 1월 겨울 이번이 4~5번째라 아주 낯익은 도시다
다른 관광지는 쇠락의 길로 가는데 유독 진해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 2014년에 비해서 두 배는 성장한 듯
강력히 추천하며 후회 없는 추억도 남기세요
로망스 다리
진해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여좌천은 2002년 5월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두 주연배우 관우(김재원)와 채원(김하늘)이
진해 군항제를 구경 와서 처음 만남을 가진 다리로 젊은 연인들에게는 사랑이 싹트는 인기 있는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새벽 1시경인데도 젊은 연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랑의 로망스를 연출하는데 이것도 진풍경이다
성모상과 천사들의 합창 조형물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화는 헬로 그 조명등 불빛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으로 변화는 벚꽃 풍경
유채꽃
2014년 4월 5일 촬영
2016년 4월 5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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