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18 남이섬-청평댐-대성리-구리 왕숙천 자전거 라이딩

2016,9,18 가평역- 남이섬-청평댐-대성리-마석-천마산역-평내-사릉역-구리 왕숙천-한강

남이섬을 지나 왕숙천에 이른다

그동안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은 여러 번 달렸으니

이번에는 경춘가도와 옛 기차길 경춘선 자전거길을 진행한다

가평역에서 출발하여 남이섬을 돌아서 지방 도로를 따라 높고 나지막한 산 고개 여러 개를 넘는데 

청평댐까지 거리는 약 30km다

이 코스는 20~30대 싸이클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로드 길이다

다음은 청평댐에서 청평 유원지로 진입하면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을 만나 대성리를 지나 샛터까지 라이딩하며

샛터에서 다시 옛 경춘선 기찻길을 따라 31km를 달린다

가을~~ 가을이 오네

가평역

북한강 자라섬을 돌아서,,

자라섬 야영장

 수상 스키장

남이섬 점프대

겨울 연가 촬영지 남이섬

북한강변에 펜션

호텔 클럽 인너 앞을 지나,,

산을 넘고 또 산을 넘고

젊음과 도전

20대 싸이클 마니아가 즐기는 로드 길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을 만난다

청평댐

가평역에서 남이섬을 돌아 국도 따라 약 30km 지점

길 찾기

샛터 인증 센터 가는 길

청평댐을 지나 청평유원지로 진입하면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을 만난다

구운천 철교

길 찾기

북한강 1차 종주 시 구운천에 이르니 어두운 저녁이다

현재 자전거길에는 진입로에 말뚝 3개가( 차량 진입 금지) 있고 올라가는 방향은 역이라 종주 길이 안인 것 같다

그래서 자전거를 들고 구운천을 건너 강변으로 진입하니 길이 막혔다

이곳에 오면 지금도 웃음이 나네요 ㅋ

구운천에서 반대 방향으로 올라오면 이런 자전거길을 만난다

옛 기차길 터널을 지나,,

샛터 인증 센터에 이른다

가평역-남이섬-청평댐-대성리-샛터 약 45km 거리는 공짜로 달렸다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과 이어지는

경춘선 자전거길 31km를 다시 달린다

샛터 삼거리

 좌측은 북한강 종주 양수리 운길산역이고 직진하면 경춘선 종주 마석역 방향이다

옛 경춘선 기찻길이며 잘 정리된 자전거길

이곳에 인증 박스 같은 게 있어 그냥 찍었다

마석 시내를 지나는 자전거길 테크 다리

천마산역을 지나서,,

평내호평역 부근도 지나고,,

사릉역

길 찾기

 사릉역 부근에 삼거리가 있고 옆에 삼거리가 또 있어 6거리가 된다

종주 길이 없어 이곳에서 자전거 마니아 여러 명이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한다

한 사람이 사릉역으로 향하니 다들 따라가고 사릉역 앞 도로는 자전거길이 아니나 직선 길이다

세금을 많이 거두면 나라가 망하더라?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잘된 자전거길은 아니다

여러 도시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자전거길이라 신호등과 인도에 설치된 길이 많아 보행자에게 불편과 사고 위험도 있다 

거기에 고급 비싼 자전거에 얼룩달록 치장한 옷차림에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사람들

괜한 주민들 화나게 하고 위압감만 주는 자전거길

겨우 생색내기 행정 자전거 길이라 소요 시간도 좀 걸린다

차라리 외각으로 자전거길을 만들었으면 하는데

돈이 많이 드나요?

우리나라는 돈이 많은 나라라 뭐든지 할 수 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옛날 2차선 도로 옆에 직선 2차선 도로가 있고 또 옆에 4차선 도로가 있으며 그 위에 고속 도로가 있다

특별한 날 외에는 아주 한가한 도로, 하루 통행량이 몇 대라고 할 수도 없는 수치다

 주먹만 한 작은 국토에 몇백 미터 거리에 3~4개의 도로가 존재하는 나라 세계에서 단 하나 대한민국이다

이런 도로 건설을 안 하면 건설회사가 망해서 그랬는지 궁금하지만

앞으로 이 많은 도로를 관리, 보수하려면 후손들은 헐벗고 굶주려야 할 것 같다

내 아들아~~ 후손들아~~ 불쌍하다 ㅎ

왕숙천 2번째 라이딩

왕숙천을 건너 직진하면 퇴계원으로 진입하여 서울로 간다

여기에서 가던 길을 돌아 왕숙천을 따라 한강 종주 자전거길과 연결한다

왕숙천과 구리 타워

가평역에서 경춘가도를 따라 한강이 만나는 지점 약 75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