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성산대교-행주대교-아라 한강갑문-아라 서해갑문
거리, 왕복 90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아라뱃길 2차 왕복 자전거 라이딩
불광천 벚꽃 축제
불광천은 서울에 위치한 북한산 자락 족도리봉 남서쪽 아래에서 발원하여 은평구 불광동과 연신내를 지나
응암동에서 물길이 시작하여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아래에서 다시 홍제천과 합수하여 한강으로 흐르는 천이다
옛날에는 불광천을 불광동 사람들은 연서 내 응암동 사람들은 까치내라고 불렀다
현재 불광천은 1급수에 가까운 맑은 물이 흐르는데 주민의 말로는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지하에서 나오는
지하수와 한강 물을 섞여 흐른다고,,
불광천의 대표적인 풍경은 도로와 하천에 수많은 왕벚나무꽃이 피는 봄철이며
벚꽃 축제 기간에는 불광천에서 매일 음악회가 연주되고
야간에는 분수대가 오색 조명 불빛과 함께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데 구경꾼들이 북적입니다
저녁에 가끔 불광천을 따라 한강 변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데요
힘 나는 음악 소리에 여자분들 에어로빅하는 데가 두 군데가 있고
여러 곳에 운동시설과 걷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랍니다
성산대교 아래
불광천을 지나 한강 성산대교 아래로 진입하니 서풍이다
내가 달려야 할 곳이 인천시 정서진 서해갑문이고 인천 방향에서 맞바람이 불어오니 애마가 갑자기 시속 17km로 뚝 떨어진다
바람이 조금 약한 곳은 시속 25km이나 처음 계획한 속력은 25~35km 평균 시속 30km인데 벌써 물 건너 갔어요
행주산성을 지나서
행주대교 진입
행주산성과 행주대교를 지나 아라 한강갑문이다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
한강갑문 유람선 선착장과 요트장
7천억의 국민 세금은 어디로 갔는가 ?
외국에 사례를 보면 이렇게 중요한 국책 사업은 100년 앞을 보며 조금씩 진행한다고 합니다
환경과 수질 그리고 경제적 가치 여러 타당성이 부합되고 국민 여론도 중요하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전 대통령 이명박이는 2~3년 만에 4대강 사업과 아라뱃길을 만들었으니
기적 같은 일이지요
기적은 7천억이라는 막대한 국민 세금 돈뭉치가 아라뱃길 강물에 다 떠내려갔답니다
시민 단체와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으나 이명박이는 이렇게 흐르는 강물을 막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김포시에 위치한 한강갑문 선착장인데요
아라뱃길이 완공된 지 몇 년이 지나서도 화물선 한 척도 운항이 없으니
이것 또한 기적이지요
텅 빈 물류 창고 인적없는 선착장 사람도 몇 명 안탄 관광 유람선 한산한 요트장
이것이 국책사업이라니 한심한 나라 꼬락서니가 ,,,
아라 자전거길
아라 서해갑문
아라 서해 물류 창고
정서진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
633 광장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점
인천 정서진에서 부산 낙동강 을숙도까지 633km
인천 영종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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