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그 섬에 가면
시원한 바닷바람에 낭만적인 섬 여행 접근성이 좋아 일상생활의 탈출 욕구를 부르는 곳으로
올 2월에 신도 시도 모도 자전거 라이딩을 5월에는 가족과 함께 6월 오늘은 영종도 일주 자전거 라이딩을 한다
그동안 영종도와 인접한 무의도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를 많이도 여행했던 것 같다
영종도 싸이클 라이딩 2번째 코스
운서역-인천대교-공항남로-무의도 앞-미시안해변-선녀바위해변-을왕리해변-왕산해변-공항북로-삼목항-운서역
인천대교 방향
공항철도 영종도 운서역에서 하차하여 좌측으로 200m 가면 4차선 도로를 만난다
자전거 도로가 잘나 있어 라이딩하기에는 아주 좋으나 아직 신설 도로라
군데군데 차량이 다니지 못하게 막았고 건물은 없고 허허벌판이다
약 2km 가면 도로가 막혔으나 한 보도블록을 넘어가면 인천대교 아래고 공항 남로 도로를 만난다
2
안개가 자욱하여 인천대교가 잘 안 보이네요
펑 뚫린 공항 남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시속 25~30km로 무의도 섬 방향으로 라이딩 중
한참을 질주하니 무의도가 보인다
아직도 안개는 자욱
우측은 무의도 좌측은 점진도이고 중앙에는 두 섬을 오고 가는 여객선이다
두 섬의 거리는 약 1km 전후인데 뱃값이 비싸다 우스갯소리로 뱃머리만 돌리면 닿는데
처음 만나는 곳이 무의도로 가는 입구 공항 회 센터
아직은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해변 청소가 안 되어 짖어 분하다
미시안 해변을 지나서 조금 가니 나지막한 선녀 바위 산이 보이고
파란 옷에 여자 조사님
고기가 뭐 좀 잡히나 구경하는데 이 아줌씨 릴 낚싯대를 힘차게 던졌다
여성 조사님의 시범인데 웬 걸 낚시가 앞에 큰 배를,,,
아마도 세계적으로 제일 큰 고기를 걸었다 ㅎ ㅎ ㅎ
그래도 좋은지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앉아 있네요
용유도 부두 어촌계 앞
우뚝선 돌이 선녀 바위다
영종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
시속 35km 라이딩
왕산 해변을 지나 삼목항으로 가는 공항 북로 도로는 방파제 길이가 약 5km 전후로
일직선 4차선 도로라 자전거 라이딩 최고의 속력으로 달리 수 있는 로망스 길이다
자전거길은 별도로 없고 차량과 함께 달린다
영종도 국제 공항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여행했던 신도 시도 모도가 보인다
삼목항 선착장
이곳에서 배를 타고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를 갈 수 있다
삼목항 부두
맨 뒤에 높은 산 아래가 운서역 4km 지점
그곳에서 출발하여 공항 남로를 달리고 서쪽 을왕리 해변을 돌아 공항 북로를 질주하여
다시 동쪽 운서역으로 가는 영종도 일주 자전거 라이딩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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