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낙동강 자전거 종주

14,10,10 영풍교-병산리-안동강변-안동댐

세월민초 2015. 1. 27. 22:35

                            

                                       2014,10,10 영풍교-병산리-안동강변-안동댐  자전거 라이딩 2차-2일차

 

국토 종주 낙동강 하구둑에서 385km 안동댐에 서다

 

 

가다 보면 또 가느니라?

 

 

 

 

낙동강 하구둑에서 329km 지점 안동댐 56km

 

 

아주 오래된 풍지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고 헬멧에서는 물이 주룩주룩 옷은 하얗게 이슬이 맺혔다

 

 

논과 밭을 지나 산길을 넘어서

 

 

구담교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에 있는 구담교인데 안개가 자욱하여 안 보여요

 

 

구담 사거리

 

 

구담리

아침 식사를 하기로 마을 어귀 진입하니 다방과 단란주점, 노래방, 식당이 한 집 건너 한 집이다

이 작은 마을에 다방이 16곳이고 단란주점과 노래방이 몇 개인가

 남정네들 살판났다

하루 한 곳 다방에서 아가씨들하고 노닥거려도 보름이요

 저녁에는 술집과 노래방에서 리라 로에 어찌 인생이 이다지도 좋겠는가?

여행하다 보면 이런 마을들이 많지만, 이곳은 참으로 남정네들 세월 보내는 데 천국일세

구담리는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도 없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만남의 장소다

멋땜시 만나는가 ㅋ

 

 

구담보는 작지만 흐르는 강물이 예뻐서 꼭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안개가 자욱하여,,

,

 

 

 

 

 

마와 배추밭

 

 

병산리 버스 정류장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부근이에요, 3년 전 관광을 해서 시간 절약으로 그냥 지나갑니다

 

 

병산서원 삼거리 앞에서 강둑으로 진입

 

 

낙동강과 풍산읍 만운리 만운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신억천이 합수하는 지점

 

 

저 멀리 풍산 대교와 배 고개길도 보이고

 

 

낙동강 자전거 종주 마지막 짧은 배 고개 150m를 넘는다, 또 끌바에요 ㅋ

 

 

안동 시내가 보이고

 

 

안동보에서 태풍 봉풍을 만나다

배 고개를 넘어 강변으로 진입하여 순조롭게 달리던 애마가 갑자기 속도가 반절로 뚝 떨어져 시속 8~10km다

 태풍 봉풍 이내라 맞바람이 불어 힘든 라이딩을 해요, 갈 길이 멀고 첩첩산중인데 벌써 걱정이다

 

 

이 다리를 건너서 안동에 사는 친구와 3시간 동안 점심을 하고 헤어져요

 

 

안동댐 낙동강과 임하댐 변변천의 만남

 

 

 

안동 수력

 

 

 

 

12번, 안동댐 인증센터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동댐 기점 끝

 

 

안동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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