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역사 여행

13,06,09 온달산성 단양군

세월민초 2013. 6. 12. 21:36

 

                                                 소백산자락길 6자락

온달과 평강공주 로맨스길

 

소백산자락길은 12자락으로 그 중에서 6자락은 푸른 강물이 흐르는 남한강이 인접하고

옛 고구려 역사의 길을 걸어보는 발자취 입니다

보밭재에서 시작하여 우리의 명산 소백산 정기를 느끼고 아름다운 절경도 구경하며 쉬엄쉬엄 가는 자락길은

구인사 뒷 길을 돌아 온달산성과 온달셋트장을 경유하여 영춘면사무소로 가는 14km의 자락길은 관광도 할 수 있습니다

삼국사기 지리편에 따르면 고구려 평강왕때  단양군 영춘면은 본래 고구려의 을아단현이고

계립현과 소백산 남쪽 죽령까지 고구려 땅이였다

온달장군은 신라에 빼앗긴 남한강 이북을 탈한하기 위해 590년(영양왕1년) 출정했다가 아단성 아래에서 적의 화살에 맞아 전사 합니다

 

계립령

충청북도 충주시 상모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사이에 있는 고개.마골참(麻骨站)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문헌상으로는 우리나라 도로사에 있어서 신라 아달라왕 3년(156) 처음으로 고갯길을 개척한 곳이다

고구려의 온달(溫達)이 “계립현(鷄立峴)·죽령의 서쪽이 우리에게로 돌아오지 않으면 나도 돌아오지 않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당시의 전략적 중요성을 알 수 있다.지금도 이 고개를 지릅재·지름재·기름재·유티[油峙]·경티[經峙]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유티’는 기름재의, ‘경치’는 지름재의 의역(意譯)이다. 계립령 역시 지릅재의 한자표기형태이며

 이 부근에 있는 계암(鷄巖)의 전설은 그 뒤에 생성된 이야기이다     ㅡ 펌 ㅡ

 

 

남한강이 흐르는 영춘교

다리 건너 마을이 단양군 영춘면사무소이며 옛날에 을아단현이였다

영춘교를 건너서 구인사 방향으로,벌써 가을인가

 

소백산과 구인사 가는 길

 

 우측 산자락 아래가 온달셋트장이고 산 정상 끝 부분이 온달산성이다

 

온달셋트장

 

 

 

 

 

 

 

 온달산성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온달은 고구려 평강왕때 사람이다. 얼굴이 우스꽝스럽게 생겼지만 마음씨는 맑았다. 집안이 몹시 가난하여 항상 밥을 빌어 어머니를 봉양하였으며, 떨어진 옷과 신발을 걸치고 시장간을 왕래하여 사람들이 그를 바보온달이라고 불렀다.
평강왕의 어린 딸이 곧잘 울었으므로 왕이 농담으로 ‘네가 울보여서 사대부의 아내가 되지 못하니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야 겠다’고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자란 공주가 혼기가 되어 정말로 온달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고, 남편을 당대 최고 장수로 만들었다. 장수가 된 온달은 군사를 이끌고 “계립현과 죽령 서쪽의 땅을 되찾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출정하였으나 아단성 아래서 화살을 맞아 전사하였다. 장군의 결의가 너무 굳어 장사를 지내려는데 관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며 “죽고 사는 것이 이미 결정되었으니, 돌아갑시다”라는 평강공주의 달램에 비로소 관이 움직였다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있다 ㅡ 자료 펌 ㅡ

 

 

 

 

 

 

 

 

 

 

 

 

 

 

 

 

 

온달산성과 온달셋트장

 

바람결에 흔들리고 춤추는 이름 모를 잡초들은 갈대 보다 아름답다

 

온달산성 정상

 

도담삼봉으로 흐르는 남한강

 

온달산성에서 망원렌즈로 본 구인사

 

북서쪽에서 본 소백산 능선

                                                           

                          소백이래                                 

                                                              ㅡ 세월 민초ㅡ

 열두폭 병풍 처럼 아름다운 소백산아

 아기자기한 봉우리들 보는이 나그네인가

 한줄기 소낙비 내리는 듯 가슴이 시원하구나

 

소백이 천상이요 천상이 소백이네

산야에 도취되여 가는 길 발거름 무거워 어이할꼬

어찌 이리도 아름다워 나그네 심정을 붓드는냐

                                                                                         

망원렌즈로 본 소백산 상월봉과 국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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