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다 섬 여행

12,07,11 백사장항에서 꽃지까지

세월민초 2012. 7. 16. 01:56

 

                         발길따라 가는 도보여행                      

가고 싶은 바닷가 머무르고 싶은 환상의 명사십리

 

백사장항 -기지포 -방포-꽃지해변

 

 

오늘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 서해의 일몰 명소이며 동시에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사면이 바다로 부드러운 모래벌판이 끝없이 이어지는 명사십리로 유명한 섬입니다

 

안면도는 안면읍과 고남면 2개의 행정 구역으로 면적은 넓으나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었고 또 동쪽에서 서쪽으로는 거리가 가까워 섬 모양새가 긴 오이 같은 형상이다

 

서쪽에는 백사장항에서 기지포를 지나 꽃지해변까지 12km 삼십 리 거리의 해변 트래킹

코스가 있으며 최대 8km 거리의 해안사구와 환상적인 명사십리 모랫길을 걷는다

 동쪽에는 철새도래지 천수만이 있어 날씨가 청명하면 일출을 보고 서쪽으로 이동하여

바닷가 석양 노을을 보는 곳입니다

 

가는 길은;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안면도까지 시외고속버스가 운행하여

당일 여행이 가능합니다.

 

 

 

 백사장항에서 꽃지까지 12km 삼십 리 거리를 트레킹합니다.

 

 

 

 

 

 

백사장 해수욕장에서 이곳 갯바위를 돌아가면  삼봉 해수욕장입니다.

 

 

 

 

 

 

 

 이제는 삼봉 해수욕장을 지나 두어 해수욕장까지 4,5km 거리

환상의 명사십리 길을 걸어보자.

 

 

 

 

계속 이어지는 해안사구,,

 

 

 

 

 

 

 백사장항에서 3.3km을 진행하고 꽃지 해변까지는 8.8km가 남았습니다.

 

 

 

이번에는 해송 소나무 숲길을 따라 기지포 해변까지 트래킹,,

 

 

 

해송 소나무 숲속을 지나서 다시 해변으로 진입합니다.

 

 

 

여기는 노을길 5코스라,,

 

 

 

 

 

 

 

 

 

바닷가 해안사구의 중요성을 성명한 글입니다

 

 

 

 

 

 

 

 

 

 현제 위치는 명사십리 삼봉 해수욕장과 두어 해수욕장 4,5 km 거리의  중앙 지점,,

 

 

 

 

 

 

백사장을 걷다 다시 해송 소나무 숲길을 트래킹,,

 

 

 

 

 

 

  항정교를 지나서,, 

 

 

 

 

 

 

숲속을 지나서 해변으로 진입하니,,

 

 

 

계속 이어지는 해안사구 해변이다.

 

 

 

두어 해변 입구를 지나서,,

 

 

 

 두어 해변까지 이어지는 명사십리 모래벌판입니다.

 

 

 

 백사장항에서 6km 꽃지 해변까지는 6km 중앙 지점,,

 

 

 

산을 돌아서 가니,,

 

 

 

방포 해수욕장이다.

 

 

 

 

1,100년 전 해상왕 장보고가 주둔한 해상기지 방포(견승포)

 

 

 

 

 

 

                     꽃지포구와 꽃다리

 

 

 

 

꽃지에 가면 할미 할아비 바위 애틋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옛날 약 1.100년 전 신라 42대 흥덕왕 4년 해상왕 장보고가 견승포(방포)를 기지로 삼고

주둔하였을 때 당시 기지 사령관이었던 승언은 그의 부인과 금슬이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정 명령을 받고 떠난 승언이 끝내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 미도가 일편단심 기다리다 죽어서 바위가 되었으니 이 바위가 할미바위라 합니다

 

그 후 어느날 밤 폭풍우가 휘몰아치고 천둥소리가 하늘을 깨는 듯하더니

할미바위 옆에 큰 바위가 우뚝 솟았는데 이를 할아비바위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할미 바위와 할아비 바위가 그리워서 만났다는 전설입니다.

 

 

ㅡㅡㅡ 2011년 3월 26일, 꽃지 첫번째 여행 ㅡㅡㅡ

 

 

 

 

 

 

 

 

 

 

 

 

 

 

 

꽃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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