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런 사람
인생을 살다보면 문득 생각나는
얄미운 사람 짜증나는 사람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 더러운 사람
주변에는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지요
한번 뒤 돌아보면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가을이 가기전에 정겨운 마음으로
따뜻하게 손을 잡고 그 런 사람을
용서하면 어떨까요
낙엽지는 쓸쓸한 거리에서
아름답게 웃는 행복한 마음을 간직하며
그 누군가를 이 가을에 만나세요
ㅡ 세월 민초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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