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는 달리고 싶다 그 아름다운 세계로,,
철마는 어떻게 생각하면 인간의 인생길과 비슷한 공통점이 있다
끝없는 미지의 세계를 달리고 싶고 새로운 도전과 욕망을 갈구하며 행복을 찾아서 계속 달리는 것이 목표인지도 모른다
그 길은 아름다운 산천 풍광도 있겠고 강과 천을 건너 험난한 계곡을 아슬하게 지나가고 매마른 사막을 가기도 하겠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느 낯선 곳 종착역에 정차하리라
그곳이 풍요로운 땅이든 황무지 땅이든 말이다.
세계 철도 역사를 보면 기적이란 표현도 있다,
그런데 기적은 없고 세계 모든 철길 가에는 헐벗고 굶주린 빈민들로 가득하며 하루를 살아가기도 그들은 버겁다
왜 그들은 철길 가에 초라한 움막을 짓고 생활하는지 궁금하다지만 그들에게도 희망과 꿈은 있으리라?
그래서 아름다운 땅 희망의 땅 저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슴 한편에 웅크리고 있어
언젠가는 철마와 함께 떠나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철마는 민초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마음의 작은 신이라 생각하며
달리는 철마를 보며 애달픈 마음을 달래는 기적 소리를 들으며 말이다
나도 철마의 기적 소리를 찾아서 아주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
아~~니 벌써 떠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경화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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