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세계

19.03.26 라스트 미션

세월민초 2019. 3. 27. 03:38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라스트 미션

 

 

클린트 이스트우드(1930년생)는 황야의 무법자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청소년의 우상이었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그는 향년 90세의 고령으로 멋진 배우로 다시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라스트 미션 (The Mule)

 

 

 

 

 2018년 12월 개봉한 미국의 범죄 영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하고 닉 솅크가 각본을 썼으며 또한 이스트우드가 주연을 맡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함께 영화에는 세기의 명배우들이 등장하는데브래들리 쿠퍼.

로런스 피시번, 마이클 페냐. 다이앤 위스트와 앤디 가르시아가 출연한다

 

 2008년 "그랜 토리노" 이후 그가 감독한 영화에서 첫 주연 역할을 담당했으며 

영화는 2018년 6월 4일 조지아주 오거스타와 애틀랜타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87세 마약 운반원의 실화를 90세 거장의 불타는 연기력에 감동을,, 

 


이 영화는 뉴욕 타임즈의 샘 들닉이 소개한 1980년대의 제2차 세게 대전 참전 용사이자

멕시코 카르텔을 위해 자동차 택배로 마약을 공급하는 87세의 상인 레오 샤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는 1924년생으로 태어나 2016년에 사망하였다

 

 

 

실존 인물


평생 가족에게 잘못만 저질렀던 가장의 후회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한 마지막 선택

 

새로운 인생이 그를 기다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큰 공감이 간다는 이야기다

 

 

 

영화의 시작은 한국전쟁의 참전용사이자 세간으로부터 인정받는
원예사로서의 '얼 스톤'역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등장한다

 

 

 

 

 

90세의 고령에도 노련한 연기가 빛난다

 

원예 농장을 하던 얼은 농장에서만 판매하다 인터넷 판매하는 사람들에게

뒤져 사업이 망하고 농장이 채권 압류가 된다

 

 

 

농장이 문을 닫자 평소 가정에 소홀했던 얼은 더 가정을 멀리한다

 

 

 

결국 지인의 소개로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이다

여기는 마약 조직원의 근거지,,

 

 

 

차량에 마약을 싣고

 

 

 

조직원이 지정한 장소로 배달을 하면,,

 

 

 

처음에는 단순한 배달인 줄 알았는데 큰돈을 준다

 

 

 

한편, 마약 단속 요원들이 감시하고

 

 

 

 

 

 

가정에 소홀했던 얼은 딸에 결혼식도 가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 조직원이 식기는 일을 계속한다

 

 

 

채권 압류된 농장을 어떻게 던 다시 찾기를 다짐하며 배달을 열심히 하는데,,

 

 

 

 

배달 횟수가 늘수록 더 큰 돈을 받았고 이제는 채권 압류된 농장도 돼 찾았다

 

 

 

도로를 달리다 경찰이 검문하는데

이제는 능숙한 거짓말로 뭐가 문젠지 15분마다 오줌을 싸요 하며 경찰을 속이기도 한다

 

 

 

그동안 배달을 잘하여 마약 두목으로부터 극진한 초대를 받고

 

 

 

여성들과 즐기기도 한다

꼭 첩보 갱 영화의 한 편을 보는 듯

 

 

 

 

 

 

마약 단속 요원은 꾸준히 밀매 조직을 파악하고 검거 계획을 세운다

 

 

 

얼은 못처럼 손녀의 학비도 주고 졸업식에 부부가 참석,,

 

 

 

그러나 범죄 조직원들은 얼이 자유롭게 행동하는 걸 협뱍하며 마지막 경고를 한다

 

 

 

우연히 술집에 들어간 얼은 옆에 있는 손님에게 푸념으로 자기는 가정을 너무나 소홀히 했고

자신의 이기주의와 사회의 각박한 삶에 자신만 알고 살아왔다는 후회의 말을 한다

 

당신은 일보다 가정을 먼저 생각하라는 조언도 하며,,

그런데 이 손님은 마약 단속 요원이었다

 

 

 

손녀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얼

부인 ~ 당신이 와줘서 기뻐, 오래 살수록 죽음이 더 두렵지,,

 

 

 

부인 ~ 물어봐도 돼, 그 돈 다 어디서 났어?

얼~ 지금도 차에 코가인 마약이 305kg이 있어

부인 ~ 돈이 없었어도 당신을 받아줬을 거야,,

 

 

 

이제야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걸 알았으나 때는 너무 늦었다

후회의 고뇌가 스쳐 간다

 

 

 

그동안 딸과의 서운했던 감정을 털고 만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쁜가!

 

 

 

 

법원의 판결

 

범죄 조직은 고령의 나이와 나약한 심신 상태를 이용해 접근하여

마약을 배달하는 고도의 수법으로 범죄 조직원으로 가담케 했다

 

 

 

그러나 얼은 법원의 선처를 마다하고 죗값을 받겠다고 교도소로 보내 달라고 부탁한다

 

 

 

얼은 이제야 떳떳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얼의 마지막 한마디~ 돈으로 다른 건 다 사도 시간은 못 사겠다는 명언을 남긴다

 

 

 

 

자기가 평소 농장에서 가꾸던 백합과 함께,,

미연방 교도소에서 얼은 꽃을 가꾸며 성실이 살았다는 영화다 

 

 

동영상 예고편

 

www.youtube.com/embed/wftbUzAEn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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