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 한 산

19.02.15 눈 내리는 감악산과 출렁다리

세월민초 2019. 2. 16. 03:02



눈 내리는 감악산과 출렁다리


2월 15일 금요일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

함박눈이 소복이 내리고 쉬웠다가 가르더란 진눈깨비가 내리고 또 눈이 내린다

하늘은 찌뿌둥하여 온종일 눈이 올 것 같다

새해 1월 1일 백설의 눈꽃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등반 후 오랜만에 맛보는 설레는 기분이다


감악산은 오래전에 등산도 했고 자전거 타고 이 산골짜기를 달렸지만

출렁다리가 생기고는 처음이다


전철을 타고 1호선 양주역에 하차 도로를 건너 버스 정류장 3번 게이트에서 25번과 25-1번이

적성으로 가는 노선이며 감악산 출렁다리에서 하차 소요 시간은 눈이 쌓여 1시 20분이다

은평구 방향에서는 불광동, 연신내에서 적성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적성터미널 하차

양주 가는 25번과 25-1번 버스로 환승 약 10분 가면 출렁다리 입구에서 하차합니다




감악산 도로에는 작은 다리가 10개 이상이 있는 아주 구불구불한 계곡이다.



출렁다리



감악산은 경기 오악(五岳)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이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여

온전한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다리다

출렁다리는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






눈 내리는 환상의 출렁다리 천국으로 가는 무지의 아름다운 길 같다







































출렁다리를 지나 운계폭포에 이루고 감악산 정상에 오르는 중이다

눈은 계속 내리고 벌써 적설량은 7cm나 쌓였다



법륜사



산악회 리봉 띠



감악산 정상 아래 이정표



감악산 정상 675m






눈은 온종일 내렸고 적설량은 약 10cm 정도 쌓여 즐거운 산행길이었다


728x90

'가볼만 한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25 명산을 찾아서 불곡산  (0) 2020.04.26
20.03.07 도봉산  (0) 2020.03.08
19.02,10 도봉산  (0) 2019.02.13
18.10.17 가을 단풍 도봉산  (0) 2018.10.17
18.05.19 도봉산  (0) 20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