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가을 단풍 길을 걷다
그동안 일상생활이 좀 바쁘고 섬 여행을 하다 보니 산행을 소오리 했나보다
2일 후에 1박 2일로 영남 알프스 7개 산 종주 산행을 해야 하는데
몸이 부자연스러워 오늘 오후에 가까운 도봉산에서 잠시 체력 단련을 합니다
도봉산 여러 코스를 산행했지만 다락 능선은 처음이다
다락능선 - 포대능선 - 자운봉 신선대 - 주봉 - 마당바위 - 탐방소
다락 5부 능선에서 만난 오색 찬란한 예쁜 단풍 잎새
다락 5부 능선에서 만난 단풍은 고도를 높이 수록 더 강렬한 오색 단풍 열기를 품어낸다
이러한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은 참으로 소중한 자연의 힘이다
다락 능선은 9부 지점에서 원도봉 길과 합류하고 조금 오르면 또 포대 능선과 만나
y 계곡이나 우회 코스로 조금 더 오르면 도봉산 정상에 이른다
다락 능선에서 본 자운봉
도봉산은 정상석 자운봉 740m를 중심으로 만장봉과 선인봉 두 봉우리가
직벽으로 깎아진 기암괴석은 웅장하고 장엄한 자연의 신비로운 성을 만든다
자운봉은 성의 축으로 우툭서 또 하나의 큰 성을 이르고 뒤에서 받치는 신선대는 세 봉우리를 에워싸
강렬한 성을 이루니 가히 하늘 아래 최고의 비경이로다
투구봉 아래를 지나서,,
포대 능선에 이른다
물개 바위
자운봉과 신선대 정상 능선
자운봉과 신선대 뒤쪽에 있는 단풍골
서쪽 능선에서 보는 자운봉과 신선대
뒤에서 보는 자운봉
신선대에서 보는 자운봉
뒤에서 보는 신선대
신선대 아래에 있는 기암괴석
주봉 좌측이 수락산 우측이 불암산
주봉 정상에는 이무기가 하늘로,,
낙타봉 같기도 하고
고 래
저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오후 5시경 역광이라 사진이 부었다
송추 계곡
생각지도 안 한 단풍이 이렇게 빨리도 오셨네요
오늘은 단풍 횡재하고 황홀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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