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세계

18.01.15 영화 1987

세월민초 2018. 1. 18. 02:2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1987


줄거리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 처장(김윤석)의 주도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 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 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로 보도한다
  이에 박 처장은 조 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하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 반장을 통해 총 5명의 경찰이 고문했다는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 인사 김정남(설경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 앞으로 등장인물은  출연 배우 이름으로 부른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한 교도관 유해진의 운명은 생각지도 안

1987년의 주역으로 등장하며 그의 용감한 투지로 이 영화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영등포 교도소 교도관 유해진은 수감된 재야 운동가 이부영과 만남으로

민주화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부영에게 받은 문서를 유해진은 조카 김태리의 도움으로

재야 운동가 김정남(설경구)에게 전달되는 숨 가쁜 순간이 전개되며,,

 

한편, 경찰청 남영동 분실에서는 많은 대학생과 재야 운동가를 잡아 모진 고문을 하고 있었다

 

 

 

박종철군 물고문 질식사 현장

 

 

 

 

물고문 현장 CCTV 영상

 

 

 

경찰은 조 반장 등 2명이 고문을 했다고 발표 했으나,,

 

영등포 교도소를 방문한 경찰 고위층과 구속된 고문 경찰 조 반장의 대화를 엿듣는

교도관 안유 계장이 마지막 던진 말 총 5명이 고문했다는 사실을 전한다.

 

 

 

연일 서울 대학생들은 민주화 운동으로 거리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중,,

 

 

 

 

 

 

 


이한열(강동원)과 연희(김태리)는 경찰에 쫓긴다.


또한 경찰에 쫓기는 재야 운동가 김정남(설경구)은 한 사찰에서 승려로 변신하여 위기를 모면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부영의 문서를 가지고 유해진은 설경구를 만나러 사찰에 갔다가

경찰에 노출되어 피신한다

마지막으로 유해진은 조카 김태리에게 선데이 서울에 들어 있는

문서를 설경구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하나 김태리는 위험한 일이라 거절한다

 

 

한편, 유해진은 체포되어 경찰 남영동 분실에서 고문을 당하고

 

 

 

김태리는 삼촌 유해진 준 메모지를 본다.

 

 

 

김태리는 어머니와 함께 유해진이 잡혀간 경찰 남영동 분실로 찾아가나,,

 

 

 

연희(김태리)는 경찰에 잡혀 서울 외진 곳에 버려지고 버스 차비가 없어

친구 이한열(강동원)에게 전화한다.

 

 

 

비는 억수로 내리는데 시골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두 사람이 만나서,,

 

 

 

서울로 돌아와,,

 

 

 

연희(김태리)는 교회에서 재야 운동가 김정남(설경구)을 만난다.

 

 

 

유해진이 부탁한 선데이 서울 잡지 속에는 이부영이 작성한 박종철 물고문 사건의 전말이 담긴

문서가 있었다. 

 

 

 

김정남(설경구)은 명동 성당 함세웅 신부를 찾아 문서를 전달하고 또 피신한다.

 

 

 

이부영이가 교도관 계장으로부터 전해 듣고 작성한 박종철군 물고문 사건의 전달이 담긴 메모지다

 

 

 

서울 명동 성당

 

 

 

 

 


1987년 5월 18일 오전 11시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대표 김송운 신부는 박종철 군 물고문 사건에 대하여 발표한다,

 

 설경구는 경찰과 쫓고 쫓기는 위험에 처했고

 

 

 

이 영화에서는 승려로 변신한 재야 운동가 김정남(설경구)의 역할이 빛난 연출이었다

 

 

 

한편, 정보가 노출된 경찰은 대학생과 재야 운동가에 대한 고문 자료를 불태워 버린다

 

 

 

경찰에 내려진 지시 문서에는 장세동과 전두환이가 사인한 문서도 등장하는데,,

 

 

 

모든 고문의 총 책임자는 전두환이다

 

 

 

언론사는 이 모든 사실을 국민에게 전하니,,

 

 

 

전국 대학생은 시위에 동참한다

 

 

 

한편, 1987년 6월 9일
 연세 대학교 정문에서 학생과 진압 경찰이 전쟁을 방불케 한 투색전이 벌어진다.

 

 

 

학생을 목표로 최루탄을 발사하는 경찰,,

 

 

 

 

 

 

신촌 연세 대학 정문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막고 피투성이가 된 이한열 학생,,

 

 

 

 

 

 

 

 

 

 

 

이한열 학생이 최루탄을 맞았다는 신문을 보고 본능적으로 학생 시위대로 달려가는 연희(김태리)

 

 

 

 

 

 

 

연희(김태리)는 스스로 시위대 차량에 올라 구호를 외친다.

 

 

 

이렇게 영화는 막을 내린다

 

슬픈 역사의 격동 시대 군부 독재자의 천인공노한 탄압과 억압의 시간

또 역사는 말없이 흐른다.

 

 

 

 

 

 

 

 

 

 

 

 

 

 

 

 

 

 

1987년 7월 9일 이한열 학생 장례식

 

1987년 6월 9일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 중 7월 5일 사망한다.

 

 

1987 동영상 보기

 

 예고편   www.youtube.com/embed/nFTEV-B2qmE"

 

1987 그 사람들  www.youtube.com/embed/Psg7Wv7K1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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