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7.07.30 부산에서 홍도 가는 길 14 - 1구간 홍도의 아침 풍경

세월민초 2017. 8. 7. 02:52



                         17.07.30 남해안 따라 부산에서 홍도 가는 길

                           14 - 1구간,    아름다운 홍도


홍도의 아침 풍경


태양이 떠오른다, 동녘의 붉은 태양이,,


홍도의 아름다운 잍출을 촬영하려 했으나 짙은 운해로 포기하고


운해에 가려진 홍도 아침 풍경을 담았다.





홍도 발전소 가는 전망대에서,,






홍도의 아름다운 소금강



양산봉 아래 소금강과 여객 터미널









홍도 1리 마을






흑산면 홍도 초등 분교와 주변에 호텔, 모텔들,,




홍도 성당



동쪽 여객 터미널



포토존



서쪽 해수욕장과 선착장






전망 좋은 곳

어젯밤에 정자 아래에서 텐트 비박한데 바람이 많이도 불었다



아침 산책길에 깃대봉 등산로 입구에서,,



원추리꽃이 만발하다



홍도를 떠나며,,


그동안 가보고 싶은 섬 홍도를 얼마나 기다렸던가 ?

그냥 배낭 하나 메고 훌쩍 떠나면 될 걸 그렇게 망설이며 긴 세월을 기다렸는지 후회도 되지만,,

그래도 뭔가 이 땅에서 제일 귀한 보석 같은 비경을 담은 그곳을 남겨 두고 싶었던 걸까요


나에게는 모든 것이 황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하였다


홍도라고 불러도 되나요!


아름다운 절경에 놀라고 신이 내린 최후의 비경일까?

 오색 빛 웅장한 돌 조각상에 또 가슴이 뭉클한테,,

청 푸른 바다 위에 우뚝 선 붉은 바위가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반영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수채화 그림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나라 땅을 걸을 수 있어 좋고 배낭여행 중 가슴 속에 큰 선물을 담고 갑니다


그동안 전국 오토바이 여행, 자전거 국토 종주, 나 홀로 백두대간 종주 (약 2년)

제주도 올레길 완주를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군에서 관동별곡 800리 길과 동해안 해파랑길 따라 부산까지

한강 물길 따라 태백시 검룡소, 한강에서 북한강 따라 고성군 통일 전망대 가기, 서해안 갯벌 노을 길 걷기

현재는 부산에서 남해안 따라 홍도 가기 진행 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사계가 있어 아름다운 금수강산입니다

이 땅에 태어나 이 땅을 걸어보며 옥토의 귀중한 흙냄새와 함께 걸어가는 도보 여행

가는 길에 솔바람, 강바람, 바닷바람 불어 좋다


다음 여행지는 흑산도 일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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