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철새의 낙원
주남 저수지
창원시 주남저수지를 찾았던 겨울 철새들이 고향인 시베리아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다
벌써 봄인가?
남쪽 지방은 봄이 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본 이즈미에서 북상하여 1월 추운 겨울을 보내고 2월 초부터 따뜻한 날씨가 지속하면서 일부가 북상 중이고
이곳에서 겨울을 보냈던 고니, 재두루미, 기러기를 비롯한
겨울 철새들이 2월 19일 우수를 며칠 앞두고 속속 고향으로 북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현재, 이곳에 큰고니 200여 개체, 재두루미 20여 개체,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1000여 개체, 오리류 1000여 개체 등 전체 3000여 개체의 겨울철새들이 남아 있다고 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또 1년을 지나야 겨울 철새를 볼 수 있어
우리 가족은 여수시를 지나 남해 한려수도 관광을 하고 야간에 통영시와 거제도를 거쳐
부산 거가대교를 돌아 창원시에 도착하니 밤 11시 40분이다
- 창원 기차역 앞에서 주남 저수지가는 마을버스 시간표 -
아침 6시 1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마을버스 1번 2번 42번 운행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주남저수지는 구룡산에서 발원하여 주천강으로 흐르는 물줄기를 막아
대산면과 동읍 평야 지대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방대한 저수지다
저수지 입구부터 넓은 연꽃밭이 중앙으로 펼쳐져 있으며 하류 쪽으로는 울창한 나무가 숲을 이루고 갈대가 우거져
철새가 서식하기에 천혜의 생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저수지로
일본에서 시베리아로 이동하는 겨울 철새들의 경유지며 국내 최대 겨울 철새 도래지다
주민 왈~ 몇 년 전부터 철새가 반의로 줄었단다
먹이 사슬도 관련이 있겠지만, 관광객이 너무 많아 철새가 위험을 느끼고 있어 안전하게 휴식하기에 부족하단다
오늘도 넓은 주차장과 도로를 점령한 자동차와 수많은 사람으로 주남저수지는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에서 마산 봉남 갯벌이 10km 낙동강 하굿둑이 36km로
그곳에서 서식하는 기러기류인 듯
주남 저수지는 넓이가 몇백 미터이고 겨울 철새 고니와 재두루미가 호수 중앙에 있어
생동감 있는 그림 같은 작품을 찍기에는 준비한 렌즈로는 턱도 없다 ㅋㅋ
철새와 거리가 50~100m 이상이라 장 렌즈 500mm 이상은 부착해야,,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큰고니와 천동오리
천연기념물 제201호 고니
( 한국어 고니 일본어 백조 )
배에 무늬가 있는 행오라기
천연기념물 제205호 노랑부리 저어새
신기오리
춤추는 것 같은 모습이나 열심히 먹이를 먹는 고방오리
왜가리
백로와 왜가리
왜가리
백 로
천연기념물 제243호 흰꼬리 수리
물 닭
민물 가마우지
천동오리
가창오리
큰 부리 기 러 기
기 러 기
전문가가 아니라 철새의 명 층이 틀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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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북녁으로 날아가고
2016년 4월 5일 따뜻한 봄이오는 길목에서 다시 찾은 주남 저수지
고니, 천둥오리 수많은 겨울 철새들이 떠나고 몇마리 텃새만 남았다
물 닭
왜가리
춤추는 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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