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5,12,31 한 해를 보내며

세월민초 2016. 1. 10. 19:51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그리고 2016년을 향하여


2015년 한 해가 번개처럼 그렇게 빨리도 지나갔다

뭐- 말하자면 세월이 흘러갔고 인생도 더 없이 흘러갔을 터,,,

한 해를 보내는 연말이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과 하지 못한 일 그리고 후회되는 일들이 생각난다

지나고 보면 다 부질없는 일이요 망각의 시간이라 그렇게 흘러보내면 되는 것을,,,


올해는 유난히도 하는 일들이 많아 연말까지도 일을 계속하였고

가장 기쁜 건 복덩이 손녀가 태어나 가족에 화목이 더 행복해졌다는 것이다


2016년 새해 아침

한 해도 무사히 건강하게 웃으며 보내는 게 나의 희망이다

다,,, 부질없는 욕망과 과욕은 불행에 시작이요 작은 마음에 평온은 행복이라,,,


다시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홍성군 일터로 내려가야 한다




충청남도 홍성군 덕산면에 위치한 용봉산

내가 일하는 현장에서 1km 거리이고 6년 전에 등산했던 아름다운 산이다



대전시에서 충청남도 도청이 이곳으로 이전하여 신도시 부동산 개발이 한참이다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경남기업 아파트 현장(조경 공사)

이곳에서 약 25일간 식재를 하는데 아파트에 모든 나무를 예쁘게 잘 심어야 한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조형물, 나르고 싶은 욕망





12월 22일경 10cm 눈이 내렸고 영하 8도에도 작업은 계속 진행되었다



그동안 심어 놓은 나무 위에 눈이 쌓였네





땅도 얼고 춥고 모닥불이 좋더라 ㅎ



12월 24일 저녁

홍성군 덕산면 온천장 부근에 있는 구정교회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나 홀로 기도를 했다

단 곳에 작은 교회이며 30~40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전부다



홍성군 덕산면 온천단지 리솜 스타캐슬

12월 31일 저녁 8시30분 서울 강남 터미널 마지막 고속버스를 기다리며

서울 강남과 남부터마널 하루 6회 충남 예산을 경우하여 리솜 스타캐슬이 종점이다

20여개 모텔이 있는 온천단지이며 여기서 10분 거리에 윤봉길 의사 옛 집과 매헌공원을 지나

5분 거리에 숙소 모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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