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4 양평역-이포보-여주보-강천보-비내섬-조정지댐-충주댐
남한강을 거슬러 충주댐에 오르다
4대강 국토 한강 종주 자전거길은 총 223km이며 아라 서해갑문~여의도~팔당댐~충주댐 구간을 말한다
아라 자전거길 21km 아라 서해갑문~ 아라 한강갑문
한강 자전거길 66km 아라 한강갑문~여의도~뚝섬~팔당댐
남한강 자전거길 136km 팔당댐~이포보~여주보~총주 탄금대
오늘은 4대강 국토 종주 중 남한강 자전거길 마지막 구간 양평역에서 충주댐을 달린다
지난 2월 28일 남한강 자전거길 132km와 새재 자전거길 100km를 1박 2일 예정으로
양수리에서 출발하여 라이딩 중 앞 타이어에 약간의 파스가 있어 양평에서 중단하였다
자전거 앞 타이어 상태가 서서히 달리면 충주댐까지는 갈 수 있으나 다음 날 문경새재 자전거길은
높은 산 소조령과 이화령 고개를 넘어야 하는 힘든 라이딩에 내려 막에서는 시속 50km로 달리기도 하여
싸이클은 앞 타이어가 펑크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아쉽지만 접어야 했지요
그간 여러 차례 라이딩 진행을 생각하였으나 이런저런 일들로 이제야 달리 수 있어 기쁘다
이번에는 MTB 자전거에서 로드 자전거로 라이딩 합니다
서울에서 늦게 전철로 출발하여 양평역에 하차하니 낮 12시경
양평군청을 지나 서서히 강변 남한강 자전거길로 진입한다
한강 2경 억새경
남한강을 거슬러 오르다
3년 전 도보 여행으로 이 길을 걸었다, 한없이,,,
자전거길을 따라 걸어 걸어 충주댐까지 가고 다시 동강을 따라 단양~영월~정선~삼척~태백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 갔었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갔고 이번에는 자전거로 그때를 생각하며 또 달린다
감자 수확하는 농심
자전거길 현덕교 아래 철새 서식지
몇 백 년 된 느티나무 쉼터에서
남한강을 따라 달리고 달려
이포보
한강 3 경
이포보 인증 센터
4대강에 나룻배 띄워 막걸리 마시며 리라노 노래 부르며 놀자꾸나
천하에 바보 보다 못한 명박이란 사람
독기서린 얼굴, 고집불통에 제왕적 군주 근혜 여왕
한나라당 새누리당 명신 주의자들 때문에
10년 세월 경제는 무너지고 나라는 망하는가?
힘없는 국민은 말없이 슬픔에 젖다
저 우뚝 선 산은 4대강 사업이란 이름 아래 4대강에 관광 유람선을 띄우기 위해 강바닥을 파 쌓아놓은 모래 산이며
이런 모래 산이 4대강 주변에 수십 개가 있는데 한해 유지 관리비와 사유지 점유 토지세로 수십~수백억 원이 지출된다
그동안 세금을 투입한 돈이 이제는 모래들을 다 팔아도 적자란다
가면 갈수록 국민 세금만 먹는 천덕꾸러기 모래 산
언제나 없어질지,,,
이명박씨 강남에 호화 주택 건축한다는 데 제발 모래나 다 사가길 부탁하오
그것이 나라에 애국이고 충성하는 길이다
강 건너에도 여기저기 모래 산이다
고속도로보다 잘 된 자전거길
여주보
4대강 강변에는 홍수가 나면 강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수많은 나무를 심었다
이렇게 심어놓은 수많은 나무 30~50%가 고사하고 또 죽으면 다시 심고 있으면 안 되는 곳에 심는다
또 강변에는 사람 한 명 왕래가 없는 곳에 운동 시설과 근린 시설물이 많다
시간이 가면 다시 관리 보수하는 웃지 못할 공무원들 행정
그 많은 하자 예산은 누구 돈인가? 공무원들님 세금이라 생각이나 하는지,,
자동차도 못 가는 다리 뭐 땝시 이런 흉측한 보를 만들었는가?
여주보 인증 센터
한강 4 경 이능경
강 건너 신륵사도 보이고
강변 공원 유원지를 지나서
한강 5 경 신륵경
강천보
강천보 인증 센터
한강 문화관
길 찾기
강천보 한강 문화관에서 다시 이호대교를 돌아가는 남한강 자전거길이 있고 또 다른 길은 직진하여
우만이 마을 지나 영동고속도로 아래 좌측으로 진입하면 옛 남한강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진입하니 자전거길과 만난다
강천섬
한강 6 경 바위늪경
이렇게 큰 나무 수십 그릇이 죽었다
인간을 거부하는 강천섬
대략 섬의 면적은 길이가 2km 넓이는 500m 정도 큰 섬이며
차량은 출입금지고 자전거와 도보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 생태공원으로 보존해야 할 섬이 그야말로 인간들에게 난도질당한 황당한 현장이고
섬 입구에 들어서면 자생하든 아름드리 큰 느티나무가 30여 그릇 죽어 있었고 전체로 140여 그릇으로 적시되었다
그런가 하면 섬에서 자생하든 나무들을 토벌하고 70%를 완전히 해체하여 인위적으로 공원을 만들었으며
그 과정에서 강천 섬에서 자생한 모든 식물과 나무가 사라지고 외부에서 새로운 나무들을 가져와 심었다
또 한 축구장 2배 면적의 땅에는 숲이 있어야 할 곳에 대체 식물로 잔디를 심었는데
참으로 보기에도 슬픈 현장을 말하고 있었다
강천섬 입구 안내판에는 개발 전 섬 일대에 자생하는 쑥부쟁이 군락지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느 한쪽에 있다고 했으나 찾기가 모호하다
오랜 세월 강천섬을 지켜 온 쑥부쟁이 군락지가 사라지는 아픔은 사랑하는 남한강 뱃사공을 그리워하며
기다림 속에 지친 여심의 한 쑥부쟁이의 눈물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뜬구름 머무는 곳
강천섬일세
달리자니 덥고 쉬어 가자니 갈 길이 멀다 ㅎㅎ
모르겠다, 사진이나 찍자 ㅋ ㅋ
섬강교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에서 섬강교를 건너면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부른면 흥호리다
섬 강
아이 좋아라 ~ ~ 아름다운 길을 달린다
개치나루터는 옛날에 한양으로 곡식을 실어 나르든 선착장이다
남한강은 충주댐에서 팔당댐으로 흐르는 본류고
섬강은 강원도 횡성호에서 문막읍을 지나 이곳에서 남한강과 합류하는 지류다
두 강이 만나 흐르는 강물은 나룻배가 한양으로 가기에 충분하였으리라
흥원창
강원도 원주시 법천리에 있었다. 원주·평창·영월·정선·횡성·강릉·삼척·울진·평해 지역의 세곡을 보관하고
한강수로를 이용하여 서울의 경창(京倉)으로 운송했다
우리나라에 조창이 처음 설치된 것은 고려시대였다.
10세기말 지방제도를 확립하면서 이를 토대로 바닷가 또는 강변에 조창을 설치하고 세곡을 수납했다
해안에 설치되어 해로를 이용해 세곡을 운송하던 조창은 해운창(海運倉), 강변에 설치되어
수로를 이용하던 조창은 수운창(水運倉) 또는 수참(水站)·강창(江倉)이라고 했다.
해운창은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설치되었는데, 서해안에는 하양창·영풍창·안흥창·진성창·부용창·해릉창·안란창이
남해안에는 장흥창·해룡창·통양창·석두창이 있었다. 이들 해운창은 1,000석을 실을 수 있는 선박을 각기 6,000척씩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를 초마선(哨馬船)이라고 했다. 한편 수운창은 한강 유역에 설치되었는데, 원주 부근에 흥원창이, 충주 부근에 덕흥창이 있었다.
수운창에는 세곡 200석을 실을 수 있는 작은 선박을 두어 세곡을 운송했는데, 이를 평저선(平底船)이라고 했다.
흥원창에 20척, 덕흥창에 21척이 있었다. 각 조창에는 판관이 배치되어 조운 업무를 주관했다.
이들은 감무·진장 등과 같은 지방관의 대우로 매년 쌀 20석의 녹봉을 받았다. ㅡ 펌 ㅡ
남한강 대교
강원도 문막읍 부른면 법천리에서 다리를 건너면 충북 충주시 앙상면 단암리다
강변 둑을 따라 달리고 달린다
비내섬 인증 센터
비내섬 드라마 촬영지
철새 도래지 비내섬
논과 밭길도 지나서
복숭아 단지도 지나고
3년 전 도보 여행 때에는 계절이 복숭아 수확기라 낙상한 복숭아가 많이도 떨어져 있었고
두 개는 도둑질했지만, 난생처음 복숭아를 많이도 먹었다
한강 7경 봉황섬 옆에 있는 벼슬 바위
조정지댐
탄금대교
한강 8 경 탄금경
우륵선생과 신립장군
1,400여년전 신라 진흥왕 때(551) 가야국의 우륵이라는 악사가 그 나라가 망할것을 알고 신라에 귀화하였다
그는 이곳을 삶터로 하여 풍경을 감상하며 산위의 바위에 앉아 가야금을 타니
그 미묘한 소리에 사람들이 모여 부락을 이루웠다고 한다,이로 연유하여 이 곳을 탄금대라 부르게 되였다
임진왜란 당시 도순변사 신립장군이 8,000여명의 군졸과 함께 와 배수진을 치고 왜장 소서행장의 조총으로 무장한 군대를 맞아 격전을 한 전적지다
신립장군은 전세가 불리하여 패하게 되자 역사에 씻지 못할 한을 품고 강에 몸을 던져 장렬히 순국하였다 ㅡ펌 ㅡ
시대는 다르나 우륵은 나라를 배신하고 귀화한 배신자요,신립장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8,000여 명의 군사와 함께 목숨을 받친 순국자다
탄금대는 역사의 현장이나 두 인물의 발자취는 우리들에게 무언가를 제시하고 있었다
목행교를 건너 우측 강변으로 진입하면
팔당댐에서 127km 지점이며
여기서 부터 충주댐 까지는 8,4km 왕복 16,8km이고
팔당댐~목행교~충주댐~목행교 총143,8km다
한강 하구둑에서 190km 지점
충주댐 인증 센터
충주댐
충주댐 전망대에서
4대강 국토 종주 중 아라 자전거길과 한강 종주 자전거길 총 223km를 완주하였다
오늘은 양평역~충주댐~목행교까지 117km를 운행하였고 소요시간은 점심과 휴식을 포함하여 약 8시간이다
목행교 모텔에서 하룻밤 숙박하고 내일은 문경새재 소조령과 이화령 고개를 넘은 새재 자전거길 100km를 달린다
전번에 낙동강 구간 안동댐~부산 을숙도 하굿둑 385km를 완주하였는데 한강과 연결하는 산악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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