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5,02,19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시

세월민초 2015. 2. 20. 21:16

 

 

 

1944년 세월이 멈춘 그곳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1944년 4월 4일 신문용지 제조 업체인 페이퍼코리아(주)가 원료와 생산품을 실어 나르기 위해

 철길을 만들었으며 2008년 7월 1일 운행을 중단한다

한많은 고난의 세월 속에 민초들 삶이 그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철길 거리로 총 길이는 2,5km이며

건널목은 차단기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을 모두 합쳐 열한 개나 되었다

 

 

화물열차는 5~10량으로 오전 8시30분~9시30분, 10시30분~12시 사이에 경암동 철길 마을을 지나는데

시속 10km로 느리게 운행하며 기관차 앞에 역무원 세 명이 타고 호루라기를 불며 고함을 쳐 철길 주민을 대피시키고

철길에서 말리든 빨래, 고추 기타 곡물을 치우는 진풍경이 매일 오전에 있었던 곳이다 

 

이곳은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무대였고 영화" 남자가 행복할 때" 촬영지로 유명하며

젊은 연인들의 테이트 장소다

 

 

 

 

 

 

사랑의 흔적들

 

 

 

 

 

 

 

 

옹기종기 모여 연탄불에 구워 먹은 옛날 젤리 같은 불량 식품이 인기다, 한봉지 가격은 1,400냥

 

 

 

 

 

셀카 찍은 연인

 

 

예쁜 짓거리

 

 

 

 

 

영화 "남자가 행복할 때" 촬영지

 

 

 

 

 

 

간이역

 

 

간이역 앞 분식집은 설날이라 휴무다

 

 

관상 사주 점집도 있고

 

 

 

 

 

 

 

 

 

 

 

 

 

 

 

 

 

 

 

 

 

70년 세월을 민초와 함께 희로애락을 한 철길 거리

 

 

 

 

 

 

 

 

군산 시내 먹거리 2곳

 

 

 

손님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유명한 제과점이란다

설날과 다음 날은 휴무라 간판만 보고 왔다

 

 

해물 짬뽕이 유명한 이 집도 휴무다 ㅎ

 

 

 

금강 하두둑 철새 도래지

 

 

 

 

 

 

철세 조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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