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힐링 여행

13,08,17 방주교회와 비오토피아

세월민초 2013. 8. 27. 08:21

 

               제주 힐링 여행

방주교회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427번지


 2010년 제33회 한국건축가협회 대상을 수상한 건축물로 한 성도의 기증으로 이루어진 본 교회는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재일교포 이타미 준 (한국명 유동룡)이 설계한 건축물이며

 구약 성경의 노아의 방주를 본 따 만든 것입니다


교회는 물 위에 방주가 떠 있는 형태이며 물과 빛 그리고 아름다운 나무, 금속 자재로 이루어진 작품으로서의

성전 건축물이며 본당은 150명의 성도가 안에서 앉아서 밖의 물과 자연을 보며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건축가 이타미 준이가 생각하는 노아의 방주는 무엇일까?

 

첫째는 물이다, 그는 방주 둘레에 5cm 정도의 물을 저수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주는 면적이 넓고 깊은 저수지 속에 띄우지 않고 아주 작은 면적에 얕은 물속에 방주를 띄워

화려하지도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둘째는 방주의 건축물이 웅장하지 않고 소박하며 자연의 나무를 사용하여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잘 반영한 독특한 건축물로

성전 안에서 좌 우면과 앞을 통하여 밖에 물과 자연을 보며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며

지붕의 반짝이는 금속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 누리에 전파하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방주교회는 하나의 특별한 성전 작품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노천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것이 진정한 기독교의 길이다.


 

 

 












   

물 돌 바람이 숨 쉬는 곳

핀크스 비오토 피아

 

자연과 생태계를 잘 조화한 총 727,276m2 대지의 광활한 면적에 해발 350m 높이로

 사람의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땅, 핀크스 비오토 비아


 산방산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에 물, 돌, 숲, 바람이 어우러진 생태공원

그 속에 집과 정원, 냇물이 흐르는 고급 주택단지로

한 채에 공시지가로 약 15억이 호가하는 제주도 최고급 단지다. 

 



 

 



 

 



 




물 미술관


핀크스 비오토피아 단지에는 물, 바람, 돌, 두손 미술관 4곳이 있으며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하였다.

 






둥근 원형을 통하여 하늘의 빛을 물에 반사하여 자연의 흐르는 시간을 조용히 감상하는 듯한 연출 작품으로 느껴진다.



 



 

사각으로 된 바닥에는 검정 자갈과 깊이가 5cm 정도 물이 미술관의 전체 모습이며

한가지 특이 한 건 중앙에 기다란 봉 위에 용머리가 있었다


아무런 장식도 색칠이 없는 시멘트 콘크리트 건물이나 왠지 자연 스럽고 생동감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작품속으로 빠져드는 이상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있어 보이는 평화스러운 자유, 정체된 물 위에 하늘의 빛을 공감하는 시정서

이타미 준이 설계한 진심은 무엇일가?


궁금하나 그는 뇌출혈로 사망하였고 그래서 더 유명한 핀크스 비오토피아 단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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