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이래
ㅡ 세월 민초ㅡ
열두 폭 병풍처럼 아름다운 소백산아
아기자기한 봉우리들 보는 이 나그네인가
한줄기 소낙비 내리는 듯 가슴이 시원하구나
소백이 천상이요 천상이 소백이네
산야에 도취 되어 가는 길 발걸음 무거워 어이할꼬
어찌 이리도 아름다워 나그네 심정을 붙으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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