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삼신봉
지리산 삼신봉에 앉아 동녘을 바라보니
찬란하게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 속에
장엄한 태양을 보며 깨끗한 마음으로 작은 소망을 기도한다
인간의 나약하고 공허한 정신의 세계와
인생살이 번민과 고뇌를 아침 이슬에 씻고
지리산 기슭에 깊은 마음을 주니
기쁨과 희망의 빛에
나는 평온한 안식을 얻는다
ㅡ 삼신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 세월 민초 ㅡ
728x90
'나의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1,04,28 물한계곡 (0) | 2011.06.24 |
|---|---|
| 11,3,17 길 (0) | 2011.03.23 |
| 09,09,01 9월이 오면 (0) | 2011.03.04 |
| 09,11,21 칠 갑 산 (0) | 2011.03.03 |
| 09,11,21 백마강 한 숨 (0) | 201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