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9.11.10 깊어 가는 가을 창경궁

세월민초 2019. 11. 13. 10:02



깊어 가는 가을

창경궁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은 우리나라 대표 궁궐이며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 계절 따라가기도 하지만 사진 촬영 하기에 아주 유익한 장소다


아래 창경궁 야경 사진은 2016년 5월에 찍었습니다.





옥천교와 명정문


 다른 궁궐의 어느 것보다도 양식과 조각이 특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는 돌다리다



명정전


창경궁의 으뜸 전각인 정전(正殿)으로, 국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과거시험, 궁중연회 등의 공식적 행사를 치렀던 장소다









함인정은 1633년(인조 11)에 건립되었고

1830년(순조 30)에 불타 없어졌다가 1834년(순조 34년)에 중건되었다


함인정은 국왕이 신하들을 만나고 경연을 하는 곳으로 이용하였으며

영조가 문·무과에 합격한 사람들을 이곳에서 접견하기도 하였다.




창경궁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춘장대


 1909년에 춘당대 앞 귄농장 자리에 연못을 파고 춘당대 앞이 되므로 춘당지라고 했다

 












청사초롱 따라가는 길

혹시나 그리운 임 만날까 기다려지네 !







사랑의 백년가약 원앙새


오래전에는 원앙새 수십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놀던 곳으로 관광객들의 귀여움을 듬뿍았고

연인들은 사랑의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원앙새처럼 예쁘게 살아가라는 상징이기도 했다


그렇게 많던 원앙새가 세월이 흐르면서 서서히 개최 수가 줄더니

이제는 원앙새가 사라져 구경하기도 어렵


자연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고 가꾸고 보호하며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지구가 멸망한다면,, ㅎ






두루리와 학이 머물던 곳



원앙새가 놀던 곳









백 송 나무










가을은 진정 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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