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그리워
- 세월 민초 -
낙동강 천 삼 백 리 굽이굽이 돌고 돌아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아
매화꽃 향기 한 아름 담아 그대에게 보내니
작년에 보낸 버들 잎새에 정겨운 마음 담고
그리워 울긋불긋 사랑 싫어
낙동강 물결에 두둥실 띄어 임에게 보내 주렴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 순매원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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