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7.11.19 억새가 춤추는 하늘공원

세월민초 2017. 11. 19. 22:29



억새가 춤추는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로

6호선 전철로 3정거장 지금의 월드컵 경기장 부근으로 북한산에서 흐르는 불광천을 따라

한강을 돌아 걸어서 오는 운동 코스다


한때는 서울 지역 쓰레기 매립장으로 온갖 더러운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서울의 최대 혐오 시설물, 악취가 진동하고 발암물질로 죽음의 땅이었다

몇십 년간 쓰레기가 쌓이고 쌓여 높고 거대산 산이 되어 더 쌓지 못하자

그 위에 엄청난 흙을 쌓고 또 싸 지금의 인공 산이 된 것이다


 현재는 남산 공원에 버금가는 관광지로 부상하였고 서울의 친환경 명물로 새로운 한 시대를 그리고 있다

주변에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디지털 단지 여의도와 가까워 방송국들이 들어오고

빌딩과 아파트 단지가 이미 전 지역을 가득 메웠다,



서울 억새 축제 간판


억새 축제가 끝나고 영하 4도의 마지막 가을이라 일요일 오후 4시인데 한산하다

중국 유커들이 맹꽁이차로 계속 올라오는 것 말고는 ,,



땅속에는 지금도 수많은 쓰레기가 썩으면서 나오는 가스로

작은 발전소를 할 수 있으며 가스를 내뿜은 우뚝 선 굴뚝이 과거의 현장을 말하고 있다









남산도 보이고






2017년 9월 17일 촬영


청 갈대라기보다는 억새가 춤추는 하늘공원은

조금 있으면 황금 억새로 물들고 겨울에는 하얀 억새가 되어 

바람결에 한들한들 휘날리며 노을진 석양 녘에 억새는 더욱더 아름다운 물결로 장관이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같은 장소다






















바람결에 억새가 춤춘다

불어라 바람아

더 강하게 불어 다오 ~



























YTN 뉴스 중계 중






마포 성산대교와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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