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7.03.04 부산 해동용궁사 일출

세월민초 2017. 3. 5. 07:32




해동용궁사 일출


동해 물가 백두산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구절이다,

나는 애국자는 않이고 평범한 한 국민이다

그러나 애국가를 부르고 나라의 번영을 생각하며 걱정하는 사람이다

 대한 뉴스에서 애국가와 함께 추암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면 뭉클한 가슴이 있다는 것은

 이 나라의 자랑스러운 국민을 뜻한다


태양의 일출을 보면 볼수록 참 예쁘다, 아름답다, 신기하다, 자연이 표현하는 최대의 걸작품이다  

카메라에 입문하여 일출 오ㅡ메가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도 도전했지만 제주도에서 단 한 번이고 매번 이런 사진들입니다

문 듯 생각나면 청량리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밤새도록 무작정 강원도 추암이나 정동진으로 달려갔고 

추암 촛대바위를 어슬렁거린지도 수도 없었으며 동해 이곳저곳을 얼마나 찾았는가?


무심한 그대여,, 오 여사님을 사랑합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ㅋ


이제는 동해 바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작은 초가삼간 집을 짓고 평생을 기다려야 할 판이다

아니면 태양의 가격을 한산하여 돈으로 사야 할 것인가?

 그것이 걱정이다 ㅎ






아침의 여명은 밝다,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태양의 위엄을 발산하며 기세등등 떠오르는 게 확실한 오ㅡ메가 같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가슴이 요동치지만,,





불행하게도 바다 위 지층에는 지뜬 안개가 자욱하여

그러나 자연은 순간 변하는 것

 삼각대 없이 미세하게 떨리는 카메라를 잡고 움직이는 몸을 최대한 고정 숨을 몰아쉬며 기다려 본다










대형 사고가 날 것 같은 느낌 ㅎ





찬란한 태양 오 ㅡ 메가 시작되는 데

가슴이 떨린다





그러나 역시,, 미완성의 오 ㅡ 메가 일출이네요

울고 싶어라 ㅎㅎㅎㅎㅎ





처음보다 사항이 더 나빠졌다, 한 참 위로 올라온 해님





반달 해님 앞으로 두 마리 치킨 갈매기 납시고,,





이미 후회한들 너의 끝장 판을 볼 거다





오 ~ 잉 역시 아름답군요, 좋아요





머리 위에 금관을 하셨네요, 더 아름다워요





입술에도 립스틱을 하시고 임 마중 가시나요?





대 ~ ~ 박 ㅎㅎㅎ



용과 관음 대블이 만나는 동해의 불사


해동 용궁사

































산들바람 봄바람 동백 아가씨 방긋 웃고,,


들녘에 아지랑이 피는 봄이로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