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3,06,23 벽초지문화수목원

세월민초 2013. 6. 28. 07:53

 

 

벽초지문화수목원애서 느끼는 나의 사진 이야기

한 장의 사진은 감동과 추억을 담는다

 

아름다운 한 장의 사진은 서정시와 같고 한권의 베스트셀러와도 같다

어떻게 보면 하찮은 사진이나 한장의 사진을 찍기까지 머리속에는 사물의 영상을 창출하고 독특하며 기묘한 장르가 연출되는데

셔터를 누르는 순간 감미로움과 찰깍 소리에 가슴이 요동치는 감동으로 한장의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그 사진이 좋은 작품이든 휴지통에 버려진 사진이든 그런 마음으로 한장의 사진을 구상하고 연출하는 습관을 가져야

맑고 깨끗한 영상에는 진실하며 아름다운 한장의 작품이 탄생하는 거시지요

오랜 새월 동안 사진기와 가까이 했으나 세파에 시들려 진실한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여 더 이상 좋은 한장의 사진을

 연출하지 못하여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구형 애마 펜탁스 카메라로 촬사하여 좋은 사진을 연출할까 합니다

 

사진은 사라 숨쉬는 예술이다

 

 

 

 

자연이 숨쉬는 곳은 아름답다

하늘에서 땅까지 늘어진 수양버들, 그 늘어진 자태는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오묘한 그늘속에서 세월을 품고 100~200년 이상된 고목의 수양버들이다

그리고 둥근 연잎들은 가늘게 늘어진 버들가지와 잘 어울러져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저수지 물과 무성이 자란 잡초는 전체 느낌을 평화롭게 한다

오작교와 정자를 배경으로 여러번 반복으로 찍어 최대한 아름다운 연출을 해 보기로 합니다

 

 

 

 

하나의 폭포를 두장으로 덮부쳐 보았다

 

 

 

 

 

 

 

 

 

 

 

 

 

 

 

 

 

 

70m 긴 장수주목 터널,빛이 강했으나 빛이 없는 느낌 그리고 아늑한 공간

이 한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오전과 오후 두번으로 나뉘여 메뉴얼과 속도 노출을 반복하였고

오전에는 날씨가 흐리고 오후에는 빛이 강해 땅과 나무 위를 같은 색보정 조절하는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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