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3,05,05 인사동,삼청동 일요일 거리

세월민초 2013. 5. 5. 23:54

 

 

인사동과 삼청동 일요일 거리

  

세월따라 많이도 변화된 옛 인사동 화랑과 고서화의 거리를 지나서 청와대 옆 삼청동 골목으로 발길을 걸어 보자

줄줄이 이여지는 카페 그리고 아기자기한 장식들의 상점거리에는 젊은 남녀 테이트 장소로 오래전 탈바꿈을 했고

그 자리에 나도 서성이며 함께 있으니 그들과 마음은 같은 것이나 중년의 논객들은 거이 없었다

이 거리는 옛 예술이 숨쉬는 곳으로 문화의 정서가 조금은 남아 있어 고서의 풍취가 있는 조용한 테이트 코스 입니다

 

 

사라질 듯 맥을 이여가는 자개들의 꿈, 인사동 나전칠기상가에서 본 아름다운 보석함

 

나전칠기란 광채가 나는 진줏빛 조개껍데기인 자개를 여러 가지 무늬를 만들어 박아 넣거나 붙인 칠기 제품을 말하며

나전칠기는 하나를 만들어도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모든 제품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학들의 여유로움과 소나무의 고고함이 잘 표현되어져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예술 작품도 있으며

비상하는 고고한 학들의 군무 모습의 작품으로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의 학이 새겨진 작품도 있지요

그런가 하면 한폭의 병풍과도 같은 십장생 그림에 빛의 굴절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변하는 오묘함이 어울어져

하나의 보석과도 같은 자개 보면 볼 수록 귀품과 예술 세계의 황홀한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통 나전칠기의 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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