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0 내설악산 수렴동 계곡

 

        

가을의 오색 단풍 허상을 기다리는

수렴동 계곡

 

세월은 어느 덧 가을을 부른다 그리고 한해가 가고 있나 보다

오곡이 익어가는 소리에 예쁘게 피었던 들녁의 이름 모른 많은 야생화 꽃들도 한잎두잎 떨어지고 앙상한 줄기만 남는다  

아 ~ ~ 가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오색 단풍 허상을 기다린다

 

수렴동 계곡에는 청명한 맑은 물이 아니 진주구슬 처럼 영롱한 깨끗한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비경과 괴암절벽의 깍아진 풍광속에 시원한 여름 계곡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얼마 후에는 백두대간 마루금 설악산구간을 가기에 이번에는 내설악산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지나 수렴동산장을 거쳐

폭포까지는 8,5km이고 1km를 더 올라가면 봉정암이며 여기서 3,5km를 더오르면 총13km 거리 대청봉이다

이번에는 백담사에서 폭포까지 원점 산행거리는 총17km를 진행 합니다

 

오래전에 TV문학관 오세암가는 길을 보고 5년전 눈이 내리든 날 오세암에서 1박, 대청봉-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로 겨울 산행을 하고

3년전 오색단풍이 물든 가을, 환상의 단풍 길 수렴동계곡을 지나 봉정암에서 1박하고 대청봉-천불동계곡-비선대로 하산했습니다

내,외설악산을 산행한지도 이번이 12번째이고 13번째에는 백두대간 마루금을 가기에 그 동안 못가 본 황철봉구간을 갑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설악산 산야이며 오래도록 오르고 또 오르고 싶는 마음이지요

 

 

백담사

백담사계곡

사람들과 친근한 다람쥐

 

2009 찰영

흐르는 계곡 물은 적었으나 청명한 맑은 물은 진주구슬 처럼 영롱한 거울이었다

 

 수렴동산장 계곡

 

 

 

 

 

 

 

 

 

 

이 지점에서 500m를 더 오르면 폭포이고

 

 

2009 촬영

 

 

폭포 8,5km 거리, 이곳에서 1km를 오르면 봉정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