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다 섬 여행

12,07,07 오이도 소래포구 인천시

세월민초 2012. 7. 13. 02:36

 

 

갯벌이 있는 오이도

 

10년전 가본 갯벌이 있는 오이도와 젓갈이 있는 소래포구를 여행 합니다

쉬엄쉬엄 떠나는 여행에 교통편 좋은데요

 

서울역을 지나는 4호선 전철은 사당역과 금정역 반월역 안산역을 지나 종점 오이도역 입니다

역 앞에서 30-2번 시내버스(택시,5400냥)로 환승하여 공단을 지나면 오이도 해변가에 도착하는데

옛날에는 오이도섬이 있었으나 시대가 변화하면서 바다를 매립하여

산업공단이 들어서고 서쪽 해변은 위락시설과 회쎈타가 자리 잡았다

 

서해는 조수 차이가 심하여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늦게 바닷물을 볼 수 있으며 잘하면 석양노을도 구경하고

갯벌이 아직은 숨쉬는 곳이라 작은 게나 조개를 잡는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이 곳에서 소래포구가는 길은 30-2번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가에서 1번, 501번이나 오이도역에 하차

소래포구 방향 노선버스로 환승 합니다

 

 

방파제와 빨간등대

어시장에는 생선고기는 한마리도 없었다

종이컵 하나에 고동이 2,000냥

시원한 그늘이다, 31도 뜨거운 날씨에도 먹어야 산다

인천시 송도 풍경

아름다운 사랑

 

 

뒤로 보는 짝                                                                                 앞으로 보는 짝

아낌없이 주는 짝

조잘조잘                                                                              소근소근

 

육지로 올라 온 어선들 , 바다에는 고기가 없어 휴업

 

젓갈이 있는 소래포구

옛날부터 경기도 서부권과 서울에서 김장철에 젓갈과 생선을 사고 회도 먹고 즐기는 곳으로 오랜 세월 동안 서민과 함께 하였으며

일정때 건립하였던 수인선 꼬막기차가 달리고 경기지역 제일 큰 어시장으로 자리잡아 오늘까지 그 유세가 당당하다

 

소래포구는 오전과 오후에 어시장 경매가 있는지 오후 3시경 고기잡이 배가 들어오고

새우와 소라 그리고 잡고기들을 경매하고 사람들는 인산인해였으며 생동감이 있어 보였다

 

교통편은 4호선 오이도역에서 동인천가는 신설 전철로 환승하여 소래포구역에서 하차 우측으로 500m가면 어시장이다

전철 1호선를 타고 부평과 인천에서 하차 시내버스로 갈 수 있으며 오이도역 빙향에서 시내버스로 오면 옛 기차길을 걸어서 가는 낭만도 있습니다

 

옛날 수인선 꼬막 기차선로

다리 중앙이 시흥시와 인천시 님동구의 시 경계선이한때 상권 대립이 있어 다리를 폐쇄하였는데

행정구역으로 소래포구가 인천시에 있어 시흥 시민이 그 곳에서 장을 보고 오면 결국 인천시에서 돈을 쓰고 오는 것이라 시흥시가 손해를 보는 장사다

그래서 점심은 시흥시 오이도에서 먹고 저녁은 인천시 소래포구에서 먹었으니,,,

시흥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인천시까지 와 먹는다

오후 3시경 만선의 기쁨을 않고 어항으로 오고, 바닷물은 안전 누른 진흙탕 일쎄

 

오래전에는 포장마차들이 있어 운치가 ,,

 

와 큰 대아다,,, 빨간장갑 아저씨 왈~ 이렇게 해야 대아가 얼마나 큰지 알지요 캇 ㅡ

젓갈파는 재미있는 아줌마 왈~ 사진기로 무얼 찍었냐고 한다, 찍은 젓갈을 사가라고 ㅋㅋ 나는~ 아줌마도 찍었는데요 ㅎㅎ

 

 

오후 3시경 새우잡이배에서 20상자 정도 하역하여 경매를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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