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9.08.24 조무락골

세월민초 2019. 9. 2. 01:32



조무락골


올여름은 작년보다 그리 더 덥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마지막 여름이 가기 전 작년에 세 번 빅텐트 하여 즐거웠던 조무락골을 찾았다

울창한 숲을 따라 산행도 하고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하룻밤 텐트 비박은 색다른 재미와 낭만도 있고

코펠에서 끓은 구수한 찌개 냄새도 독특한 분위가 있어 좋다

그동안 산행과 여행을 하며 텐트 생활을 좀 해서 그런지 지금도 퍽이나 그립다


8월 24일, 가을이 오는 길목

벌써 산 계곡물은 냉기가 있어 추우나 그래도 여름이 가기 전 계곡에서 물놀이는 마냥 좋더라 









































조무락골 복호동 폭포


경기도 가평군 용수동 삼팔교에서 석룡산 조무락골을 따라 약 4km 오르면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 같은 형상을 한 뵥호동 폭포가 있다


이 물줄기는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에서 발원하고 복호동 폭포에서 낙차 하여 흐르다

석룡산 서쯕 조무락골과 합류하여 큰 계곡을 이룬다

  숲이 하도 울창해서 산새들이 춤추고 즐거워하며 재잘거린다고 해서 붙어진 조무락골이다


가평역에서 용수동 가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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