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사진 여행

14,06,08 동묘와 풍물시장

세월민초 2014. 6. 10. 23:18

 

 

 

 삼국지 관우의 묘가 왜 국가지정 문화재가 되었을까

 

동관왕묘

 

서울 흥인지문(보물 제1호) 밖에 있는 동관왕묘(東關王廟)는 중국 촉한의 유명한 장군인 관우에게 제사지내는 묘이다

 동관왕묘를 짓게 된 이유는 임진왜란 때 조선과 명나라가 왜군을 물리치게 된 까닭이 성스러운 관우 장군께 덕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여겨서 인데

 명나라의 왕이 직접 액자를 써서 보내와 공사가 이루어졌다. 동관왕묘는 선조 32년(1599)에 짓기 시작하여 2년 뒤인 1601년에 완성되었다

 현재 건물 안에는 관우의 목조상과 그의 친족인 관평, 주창 등 4명의 상을 모시고 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6칸이고 지붕은 T자형의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지붕 무게를 받치는 장식은 새의 부리처럼 뻗어 나오는 익공계 양식이다

 

동관왕묘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5월 23일 보물 제237호로 지정된데 이어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42호로 재지정됐다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 목조상

 

 

 

 

 

 

 

벼룩 시장 

 

동묘 앞에 자리한 숭인동 벼룩시장은 1980년대 말 생겼으며

 동대문 동묘를 중심으로 숭인동과 청계천 6가 사이 일대 길거리 수 많은 잡화상이 모여 형성된 중고시장이다

 돌담을 따라 매일 좌판이 벌어지는데 의류, 신발, 지갑부터 시계나 전자제품, 고서, 영화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골동품이 거래된다

 최근에는 빈티지 의상들이 주류를 이룬다. 가격은 골라 잡아 대부분 1,000~2,000원 안팎이라 구경하는 재미는 물론 부담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전철 1호선, 동묘역 3번 출구 50m

 

 

 

 

 

 

 

 

 

 

 

 

 

 

 

 

 

 

 

 

 

 

 

 

 

 

 

 

 

 

 

 

 

 

 

서울 풍물시장

 

오래전에는 풍물시장이 황학동 시장과 청계천 7가 사이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대 중고시장이었으며

  옛 고서화와 고가구 등 전통 생활 제품에서부터 도자기, 골동품, TV, 세탁기, 오디오, 카메라 모든 전자제품

거기에 길거리 잡화상이  모여서 저렴하게 거래되는 풍물시장이었다

청계천 고가도로가 헐리고 옛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개발에 밀려 한때는 옛 동대문 운동장에 큰 풍물시장으로 자리 잡다

동대문 운동장이 개발되어 지금의 신설동 동대문 도서관 옆 2층 현대식 타워로 이전 전통시장의 규모로 형성되었다

전철 1호선, 신설동역 5 ,6번 출구에서 동대문도서관 방향 350m    

 

 

 

 

 

 

 

 

 

 

 

 

 

 

 

 

 

 

 

 

 

 

 

 

 

 

 

 

 

 

 

 

 

 

 

 

 

 

 

필림 영사기도 영화 포스터도 추억속으로 사라진

은막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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