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 마곡사
종소리따라
해탈문을 지나 불세로 가다
새벽 3시10분 도착
컴컴한 어둠속에서 초행 길 산행은 꽤 힘 들지요
정막과 고요한 시간에 뭇쳐 산행을 하다보면 때로는 가는 길도 무겁고
그러나 야간산행의 매력은 자신과의 따뜻한 선율을 마음속에 느끼며
흐르는 공간의 시간에 나를 다시 돌아 보는 아름다운 순간인지도 모르지요
이런 달콤한 맛에 오래전부터 야간산행을 합니다
마침 마곡사의 타 종소리가 시작되고 밤 하늘에 울려퍼지는 장엄한 종소리따라
중생이 해탈문을 지나가니 불세로 가다
그리고 그 소리는 영원히 마음속 깊이 스며 들며 귓가를 맴돌고 있다
적송림 등산로 길
사람에게 기와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송림욕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된다는 적송림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는 생명수 샘터
한잔하고 가야지 ,,,
태화산
산속에 특이한 기업 광고 벤취
적송림 길
김구선생 머무시던 암자
천년 고찰 마곡사
○ 마곡사 그리고 오층석탑 앞에 향나무 한그루가 서 있다. 이 나무는 김구선생이 명성황후 시해범을 처단 한 후 이곳에서 은거하여 지낸적이 있는데 해방 후 다시 찿아와 은거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심은 나무라 한다. 이처럼 마곡사는 역사적인물 세사람과 인연이 있는 절이기도 하다 |
중생이 해탈문을 지나가니 불세로 가다
백범 김구 선생 수행 하시던 곳
이 절의 기둥은 둘레가 2m가 넘는 싸리나무로 되어 있는데 모두 반들반들하다. 그 이유는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 앞으로 가면 이 기둥을 안아 봤느냐고 물어보는데
그런 일이 없다면 지옥으로 보내고, 안아본 사람은 극락 세계로 보낸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은 몇번이고 이 기둥을 안아 보았기 때문이다
돌아오는 길에 온천욕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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